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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균관 학교문화 = Sungkyunkwan School Culture
조선 성균관 학교문화  = Sungkyunkwan School Culture / 장재천 지음
내용보기
조선 성균관 학교문화 = Sungkyunkwan School Culture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91189005023 93370 : \15000
청구기호  
370.951 ㅈ128조
저자명  
장재천
서명/저자  
조선 성균관 학교문화 = Sungkyunkwan School Culture / 장재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박영Story(피와이메이트), 2018
형태사항  
217 p. : 삽화 ; 25 cm
주기사항  
색인 : p. 207-217
주기사항  
2019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주기사항  
대한민국 학술원 기증
서지주기  
참고문헌 : p. 201-206
키워드  
성균관 학교문화 조선
가격  
기증\15000
Control Number  
bwcl:113864
책소개  
머리말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니 서울 올림픽으로 기억되는 1988년 3월 박사과정에 입학해 처음으로 조선시대의 성균관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지 벌써 30여년이나 흘러가버렸다. 강산도 세 번이나 바뀐다고 하는 길다 하면 긴 그 세월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성균관 교육문화 관련 연구 성과가 신통치를 않아 무려 12년이 지난 2000년 2월이 되어서야 아세아문화사를 통해, 「조선조 성균관교육과 유생문화」(성균관 교육 문화 연구의 필요성, 성균관 성립의 배경과 그 과정, 문묘의 주요 기능과 역기능, 문묘 석전의 사회 교화적 성격, 성균관의 대사례와 양로례, 성균관 유생을 위한 교육, 국왕의 성균관 교육 진흥책, 성균관 유생의 자율 문화, 성균관 유생의 각종 풍속, 성균관 노비의 유래와 풍속, 성균관의 각종 일화와 주변 환경, 종합적 고찰과 논의, 부록: 인과 예에 대한 연구 등)를 간행하였다.
그 후 또 11년간의 계속된 연구를 종합해 2012년 2월 『조선 성균관 교육문화』(성균관 석전의 사회 교육 문화, 성균관의 외교 문화, 성균관의 국왕 예찬 문화, 성균관의 국왕 하사품 문화, 왕세자의 성균관 입학 문화, 성균관의 과거 문화, 성균관의 자치 생활 문화, 성균관의 비행 탈선 문화, 성균관의 벽서 문화, 성균관의 공론 문화, 성균관의 반촌문화, 개성 성균관과 평양 향교 등)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저서를 간행하여, 2013년 5월에는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가 되기까지 하였다. 모두 다 우수한 출판사의 덕분이었다.
드디어 성균관 교육문화에 대한 이 세 번째 저서는 지난 6년 간의 연구 성과물들을 종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본서에서 활용된 연구물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먼저 제 1 부 성균관의 제 기능에서는 제 2 부와 제 3 부로 들어가기에 앞서 총론 격으로 간략하게 성균관의 다양한 기능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제 2 부 성균관 교관 문화에서는 ‘조선 성균관 지사 및 동지사 논고’(한국사상과 문화 91집), ‘조선시대 숙종 시기의 성균관 좨주 논고’(한국사상과 문화 89집), ‘조선 전기 성균관 대사성 자질 논란 사례’(한국사상과 문화 79집), ‘숙종 때의 성균관 대사성 자질 논란 고찰’(한국사상과 문화 83집), ‘정조 때의 성균관 대사성 교체 논고’(한국사상과 문화 82집), ‘대사성까지 역임한 성균관의 우수 교관 사례’ (한국사상과 문화 77집), ‘조선 전기 성균관 교관의 자질 논란 사례’(한국사상과 문화 85집) 등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제 3 부 성균관 유생 문화에서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의 서치순과 방차순 논란’(한국사상과 문화 74집), ‘성균관 공천의 변천과 피천 및 폐단 논의’ (한국사상과 문화 72집), ‘성균관 유생 공론 문화의 기능과 그 전개 과정’(한국교육사학 37권 2호), ‘정쟁을 통해 본 유소와 성균관 장의의 기능’(한국사상과 문화 70집), ‘조선시대 성균관 장의의 역할과 권한’(한국사상과 문화 65집), ‘실록에 나타난 조선 후기 성균관 장의의 영예’(한국사상과 문화 67집) 등이 해당되었다. 이렇게 큰 틀에서 교관 문화와 유생 문화로 구성하여 본서의 제목을 ‘조선 성균관 학교 문화’라고 명명하였다. 학교 문화에는 교사 문화와 학생 문화가 있는데 성균관은 학교요 교관은 교사이고 유생은 학생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한문 세대가 저물어가고 한글 세대가 대세가 된 지금 문 · 사 · 철에 대한 어려운 책들을 잘 읽으려고 하지 않는 풍토 때문에 가능한 한 한글로 쉽게 그리고 흥미가 생기도록 풀어보려고 힘썼으나, 기본적으로 저자가 문약하고 능력도 한참 부족하여 결코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세 번째로 성균관 교육문화 관련 서적을 만들다보니 두 번째 저서에서도 첫 번째 저서의 극히 적은 일부 내용이 다소 중복되는 점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비슷하게 두 번째 저서의 아주 적은 일부 내용이 역시
다소 중복되는 측면이 생기었다. 세 권 모두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은 연속성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제 또 세월이 얼마나 흘러가야 네 번째 성균관 교육문화 관련 책을 내게 될지 연구자로서도 도무지 예측할 수가 없다. 만약 실현이 된다면 그 내용은 성균관 유생의 종류, 성균관 유생 숫자의 증감, 성균관 유생과 교관과의 갈등, 성균관 유생의 신방례, 가짜 성균관 유생 사건, 성균관 유생들의 유벌, 성균관 교관들의 문신 전강, 성균관 장무관의 비리, 성균관 유생 알성시, 성균관 교관과 성균관 여노비의 사통 사건, 성균관 내 성폭력 사건 등이 될 것이다. 오늘날 첨단 디지털 과학 기술 시대가 되었어도 늘 아날로그적인 인문학의 부흥을 꿈꾸고 있다. 아무래도 기술도 갖춘 걸출한 인문사회계열 학자들이 많이 등장해야 그나마 가능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욱 이런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독자들의 질책과 조언을 바라마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학술적인 가치를 더욱 귀히 여겨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과 출판업계의 깊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신 박영사 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8년 2월
장 재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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