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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인문학 :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
커피 인문학 :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9064571 03300 : ₩19,000
- DDC
- 641.3373-21
- 청구기호
- 641.3373 ㅂ249ㅋ
- 저자명
- 박영순
- 서명/저자
- 커피 인문학 :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 / 박영순 지음 ; 유사랑 일러스트
- 원서명
- [대등표제]coffee humanis
- 발행사항
- 서울 : 인물과 사상사, 2017
- 형태사항
- 364 p. : 채색삽도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56-364
- 일반주제명
- 커피
- 기타저자
- 유사랑
- 가격
- \19000
- Control Number
- bwcl:114141
- 책소개
-
커피의 무엇이 인류를 이토록 매혹시키는 걸까?
인류는 커피를 사랑한다. 커피는 우리에게 맛과 향뿐만 아니라 그 뛰어난 향미만큼 풍성한 이야기를 피워내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그래서 커피를 신이 빚어낸 음료라고 말한다. 『커피인문학』에서는 커피에 대한 교양과 상식을 전달하고 커피를 이야기할 때 달아오르는 기쁨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한 이야기를 제공하고 독자로 하여금 매사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커피에서 인문학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4장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커피가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어 예멘, 에티오피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이라크,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미국을 거치면서 일으켰던 풍파를 추적했다. 카페인을 통해 인류를 각성시키면서 벌어진 에덴동산 추방을 비롯해 미국독립혁명, 프랑스혁명, 오스트리아 빈 전투 등이 그것이다.
제2장에서는 한국의 커피 역사를 살펴보았다. 누군가의 뇌리에는 진하게 박혀 있을 일제 식민사관을 뒤집고자 했고, 제3장은 커피에 취미를 붙이고자 하는 이들이나 장마다 독립된 단편 드라마를 감상하고픈 마음에서 책을 편 독자들을 위한 문화를 만든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4장은 커피 애호가라면 진정 관심을 가져야 할 커피 산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커피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구절구절 우리 인간의 삶이 비춰지도록 노력한다. 커피는 단지 도구일 뿐이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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