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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싫어하는 말
중국이 싫어하는 말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9895977 03910 : \16000
- DDC
- 306.0952-23
- 청구기호
- 306.0952 ㅈ256ㅈ
- 저자명
- 정숙영
- 서명/저자
- 중국이 싫어하는 말 / 정숙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미래의 창, 2019
- 형태사항
- 299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얼굴 안 붉히고 중국과 대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bwcl:114284
- 책소개
-
중국의 ‘오만함’ 뒤에 감춰진 불편한 ‘속사정’
까칠한 중국과 영리하게 대화하는 법
우리는 이웃 나라 중국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중국은 광활한 영토는 물론 세계 제1의 인구만큼이나 복잡한 역사와 다양한 정치?문화적 이슈를 가진 나라다. 이 책은 중국이 아주 민감해하는 주제와 금기어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중국이라는 나라와 어떻게 ‘제대로’ 소통할지 제안한다. 저자가 펼쳐 놓은 이슈들은 정치와 역사 문제에서부터 영유권 분쟁과 국가 주권, 국민 정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책은 이러한 각각의 민감한 주제를 꺼내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관련 문제들을 어떻게 표현할지 제시한다. 중국에서 통용되는 화법일 수도 있고, 완곡어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때로는 아예 언급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중국과 얼굴 붉히지 않고 영리하게 소통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제시하는 책.
그중에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편견으로 만들어진 불편함도 있다. 결정적인 건, 고통스러웠던 과거로 인한 트라우마일수록 현재 더 큰 금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이런 상처가 있으니 무조건 이해하고 맞춰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자기 검열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정치적인 입장과 비판적인 시각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다만, 정치 신념과는 별개로 ‘이익’의 관점에서 조금 다른 화법을 구사해야 할 때도 있다.
- 들어가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