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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의 역사 읽기 : 동굴벽화에서 가상현실까지
매체의 역사 읽기 : 동굴벽화에서 가상현실까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2036052 936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DDC
- 302.2309-22
- 청구기호
- 302.2309 B677mㅇ
- 저자명
- 뵌, 안드레아스
- 서명/저자
- 매체의 역사 읽기 : 동굴벽화에서 가상현실까지 / 안드레아스 뵌 ; 안드레아스 자이들러 지음 ; 이상훈 ; 황승환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0
- 형태사항
- 359 p. : 삽화 ; 23 cm
- 총서명
- 현대의 지성 ; 173
- 주기사항
- 이 책은 "Mediengeschichte : eine Einführung (2., durchges. und korrig Aufl.)"의 번역본임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일반주제명
- 매체
- 키워드
- 미디어
- 기타저자
- 자이들러, 안드레아스
- 기타저자
- 이상훈
- 기타저자
- 황승환
- 통일총서명
- 현대의 지성 ; 173
- 기타저자
- Böhn, Andreas
- 기타저자
- Seidler, Andreas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bwcl:114413
- 책소개
-
책, 잡지, 사진, 연극,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매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가장 쉽고 간결한 교양 입문서
오늘날에는 매체가 없는 일상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개개인은 자신의 생활 영역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을 모두 매체를 통해 체험하며, 따라서 세계는 갈수록 매체로 중개된 세계로 인식된다. 니클라스 루만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모두 대중매체를 통해 아는 것이다”라는 말로써 매체가 지닌 엄청난 영향력에 관해 밝힌 바 있으며, 마셜 매클루언은 “매체의 본질은 인간의 확장”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인류의 역사를 다루고자 할 때 매체의 역할을 간과하고서는 그 어느 것도 제대로 이야기될 수 없다. 현대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은 거의 대부분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며, 정보사회가 진전될수록 매체가 우리 삶에 미치는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매체의 역사를 공부하는 일은 오늘날 더욱 긴요해졌다. 현대인에게는 매체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 능력이 요구되며, 그러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매체의 역사를 읽고 매체의 현주소를 정확히 들여다보는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매체의 역사 읽기』는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에서 정기적으로 개설되었던 매체 이론 입문 강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개론서이다. 한 학기에 공부할 수 있는 분량으로 쓰여진 이 책은 일반교양과 미디어 관련 전공 수업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간략하고 쉬운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와 매체의 관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0여 장의 이미지 자료가 수록되어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주며, 매체가 등장한 연대순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기에도 좋으며, 관심 있는 주제만 따로 발췌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전문적, 철학적인 매체 이론을 소개한 책은 이미 상당수가 존재하지만, 이 책만큼 다양한 매체에 관한 복잡한 테마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입문서 성격의 책을 찾아보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매체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개관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