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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심판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2920405 03860 : \12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842.914-23
- 청구기호
- 842 W484bㅈ
- 저자명
- 베르베르, 베르나르 , 1961-
- 서명/저자
- 심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 원서명
- [원표제]Bienvenue au paradis
- 발행사항
- 파주 : 열린책들, 2020
- 형태사항
- 220 p. ; 20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Bernard Werber
- 주기사항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프랑스 희곡
- 기타저자
- 전미연
- 기타저자
- Werber, Bernard , 1961-
- 가격
- \12800
- Control Number
- bwcl:115518
- 책소개
-
죽고 난 다음에 시작되는 특별한 심판
『심판』은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 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면서도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도착하여 변호사 · 검사 · 판사를 차례로 만난다. 제2막은 주인공의 지난 생을 돌이켜보는 절차가 진행되며, 제3막은 다음 생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방금 전 사망한 아나톨 피숑. 살아 있을 때 판사로 일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자마자 피고인의 처지가 된다. 골초였던 그는 폐암에 걸렸고, 인력이 부족한 휴가철 한복판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소생하지 못한다. 그는 이제 심판에 따라 천국에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야 할 수도 있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및 가장, 좋은 직업인으로 살았다고 주장하고, 아나톨의 수호천사이자 변호를 맡은 카롤린 역시 어떻게든 그의 좋은 점을 부각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생각지도 못한 죄를 들추어낸다. 과연 아나톨은 사형, 아니 다시 태어나야 하는 〈삶의 형〉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