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88977285941 03160 : \22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193-23

청구기호  

193 M322rㄱ5

저자명  

마르쿠제, H. , 1898-1979

서명/저자  

이성과 혁명 : 헤겔과 맑스 / H. 마르쿠제 지음 ; 김현일 옮김

원서명  

[원표제]Reason and revolution

판사항  

개정 4판

발행사항  

서울 : 중원문화, 2020

형태사항  

531 p. ; 23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Herbert Marcuse

주기사항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주제명-개인  

Hegel, Georg Wilhelm Friedrich , 1770-1831

일반주제명  

헤겔 철학[--哲學]

기타저자  

Marcuse, Herbert , 1898-1979

기타저자  

김현일

기타저자  

마르쿠제, 헤르베르트 , 1898-1979

기타저자  

마르쿠제, 허버트 , 1898-1979

기타저자  

Marcuse, H. , 1898-1979

가격  

\22000

Control Number  

bwcl:115546

책소개  

2018년 프랑스의 한 방송사에서 “마르쿠제의 철학은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그의 일생을 다룬 다큐가 있었다. 아마도 프랑스혁명에 대한 아낌없는 찬양이 그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전쟁이 시작될 무렵 영어판으로 재출간된 이 책은 1941년 첫출판된 책으로 자본주의에 의해서 정신적 사상이 망각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정신의 부활, 곧 부정의 사고를 되살리는 데 목적을 갖고 저술된 도서이다. 이후 이 도서는 베트남 전쟁의 종식과 프랑스 68혁명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저자는 철학상으로는 헤겔의 변증법, 사회이론으로는 맑스의 노동과 소외 사상, 문명론으로는 프로이트의 에로스 사상을 통합하여, 현대의 고도산업사회와 산업문명에 대한 변증법적인 부정의 철학이론인 비판이론을 개진하였다.

이 책에서는 헤겔 철학을 프랑스혁명 이념을 계승한 혁명적 철학으로 파악하고, 그에 있어서의 이성은 자유를 향한 도정인 역사를 지배하는, 그리고 현실변혁적인 부정의 힘으로 규정, 모순 개념을 역사를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파악한다. 이러한 견해의 토대 위에 그는 인간의 진정한 욕구를 억압하고, 인간의 노동을 소외시키는 현대 고도산업사회의 비인간적 합리성을 비판하며 동시에 그러한 현실 고착적인 세력을 대변하는 긍정의 철학인 실증주의에 대하여 근본에서부터 비판한다.

그리고 본서는 마르쿠제가 1960년 영어권 독자를 위하여 독일철학, 특히 헤겔철학을 소개하고, 실증주의자들이 헤겔과 맑스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쓰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