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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살아갑니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0983659 0383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616.8983-21
- 청구기호
- 813.6 ㄷ237ㄱ
- 저자명
- 단노 도모후미
- 서명/저자
- 그래도 웃으면서 살아갑니다 / 단노 도모후미 ; 오쿠노 슈지 지음 ; 민경욱 옮김
- 원서명
- [대등표제]丹野智文笑顔で生きる 認知症とともに
- 발행사항
- 파주 : arte(아르테), 2019
- 형태사항
- 287 p. : 삽도 ; 19 cm
- 원저자/원서명
- 丹野智文笑顔で生きる 認知症とともに
- 기타저자
- 단야지문
- 기타저자
- 丹野智文
- 기타저자
- 오야수사
- 기타저자
- 奧野修司
- 기타저자
- 민경욱
- 기타저자
- 오쿠노 슈지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bwcl:115767
- 책소개
-
노후에 걸리기 싫은 병을 조사하면 치매는 늘 1, 2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어떤 병이든 달가울 리 없겠지만,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유난히 심하다. 진단 즉시 요양원에 들어가야 한다, 금세 길을 잃고 배회하게 된다, 단기간에 기억을 잃게 된다 등 치매에 걸리면 바로 사회에서 단절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39세의 자동차 영업사원 단노 도모후미 역시 그런 편견을 갖고 있었다. 단순한 건망증이라고 넘기기에는 석연치 않은 실수가 이어진 끝에 찾아간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라는 진단을 받은 순간, 그가 엄청난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인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장년층 치매로 검색해보아도 나오는 것은 노년기 치매보다 병세의 진행이 빠르다, 사회생활이 불가능하다 같은 부정적인 정보뿐이었고,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뭘 어떻게 상담해야 좋을지 막막한 상태에 빠져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울 뿐이었다.
진단 직후 도모후미의 가장 큰 걱정는 일자리였다. 실적 1위의 영업사원이었지만,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면 곧 해고당할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사장으로부터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을 테니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본사 총무과에서 근무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삶이 전부 무너져버릴 거라고 생각한 순간, 진짜 나로 사는 법을 발견한 한 사람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의 기록를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