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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빌라 : 백수린 소설
여름의 빌라 : 백수린 소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4673105 03810 : \13500
- DDC
- 895.735-23
- 청구기호
- 811.32 ㅂ396여
- 저자명
- 백수린
- 서명/저자
- 여름의 빌라 : 백수린 소설 / 지은이: 백수린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0
- 형태사항
- 290 p. ; 20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소설집
- 내용주기
- 시간의 궤적 -- 여름의 빌라 -- 고요한 사건 -- 폭설 --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 흑설탕 캔디 -- 아주 잠깐 동안에 -- 아카시아 숲, 첫 입맞춤
- 일반주제명
- 한국현대소설
- 일반주제명
- 한국단편소설
- 기타서명
- 시간의 궤적
- 기타서명
- 고요한 사건
- 기타서명
- 폭설
- 기타서명
-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 기타서명
- 흑설탕 캔디
- 기타서명
- 아주 잠깐 동안에
- 기타서명
- 아카시아 숲, 첫 입맞춤
- 통일총서명
- 문학동네 소설집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bwcl:115786
- 책소개
-
인생의 여름 안에서 마주하는 불가해不可解라는 축복
비로소, 기어코 나의 작은 세계를 벗어나는 이들의 눈부신 궤적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백수린. 대체 불가능한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플롯으로 문단과 독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백수린이 세번째 소설집 『여름의 빌라』. 현대문학상(「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문지문학상(「여름의 빌라」), 젊은작가상(「고요한 사건」 「시간의 궤적」) 수상작을 한 권에 만나볼 수 있는 『여름의 빌라』는 오직 백수린만이 가능한 깊고 천천한 시선으로 비로소-기어코 나의 작은 세계를 벗어나는 이들의 눈부신 궤적을 담은 작품집이다.
“머뭇거리면서, 주저하며 나아가는 날들 중 언젠가 내 글에도 아름다움이 깃들기를” 바라던 《폴링 인 폴》의 시절, “사라진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흔적을 애틋한 마음으로 주워모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랐던 《참담한 빛》의 세계를 고스란히 품은 채 이번 작품에 당도한 작가는 이제 “성급한 판단을 유보한 채 마음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직시하고 찬찬히 기록”(‘작가의 말’)하기를 소망한다. 2016년 여름부터 2020년 봄까지를 갈무리한 총 여덟 편의 이야기 속엔 작가의 눈앞과 마음 안에서 펼쳐진 풍경을 직시한 파노라마가, 인생의 여름 안에서 마주하는 ‘불가해’라는 축복이, 한 겹의 베일을 걷어내면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한 생의 이면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