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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 생일날 미역국에서 장례식 육개장까지
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 생일날 미역국에서 장례식 육개장까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65793333 03300 : \17000
- DDC
- 394.109519-23
- 청구기호
- 394.12 ㅎ263ㅅ
- 저자명
- 황교익 , 1962-
- 서명/저자
- 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 생일날 미역국에서 장례식 육개장까지 / 황교익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시공사, 2020
- 형태사항
- 327 p. : 천연색삽화 ; 20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26-327
- 일반주제명
- 한국요리
- 일반주제명
- 식문화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bwcl:115964
- 책소개
-
식탁이 풍성해지는 흥미진진한 잡학
정사와 민담을 맛있게 버무린 음식 이야기
생일날에 미역국을, 장례식에서 육개장을 먹는 이유는 뭘까?
한국 사람들은 왜 식당 종업원을 ‘이모’라고 부르는 걸까?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가 밴댕이젓 한 독을 어명으로 분배했다는 건 사실일까?
충무김밥 밑에 종이를 까는 이유는 뭘까?
우리가 먹는 우럭은 사실 볼락이다?
고향이 다른 친구들끼리 모여 순대를 먹을 때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순대는 소금을 찍어 먹는 것이 진리다, 아니다 초장이다, 아니다 막장에 찍어 먹어야 한다.’ 그렇게 갑론을박을 벌이며 순대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다 보면 똑같은 순대라도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음식이란 게 그렇다. 이야기가 덧붙여질수록 맛이 살아난다. 말이 맛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진짜 미식가들은 식탁에서 ‘수다쟁이’가 된다. 눈앞의 음식에 대한 맛있는 이야기들을 우수수 쏟아내며 맛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 책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조선왕조실록》이나 《자산어보》와 같은 정사에서부터 민간에 떠도는 야사, 전국을 돌아다니며 만난 지역민들의 인터뷰 등을 버무려 차려낸 음식 이야기 한 상이다. 당신을 수다쟁이 미식가로 안내할, 음식들의 숨은 유래와 발자취, 친숙한 먹거리에 대한 낯설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지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