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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모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70400370 03810 : \17000
- DDC
- 895.784-23
- 청구기호
- 915.298 ㅂ253ㅁ
- 저자명
- 박완서 , 1931-2011 , 朴婉緖
- 서명/저자
- 모독 : 박완서 티베트 여행기 / 박완서 글 ; 민병일 사진
- 원서명
- [한자표제] 冒瀆
- 원서명
- [표제관련정보] 박완서 10주기 스페셜 에디션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판, 2021
- 형태사항
- 355 p. : 천연색삽화 ; 20 cm
- 주기사항
- 문학판은 열림원의 문학·인문·예술 책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브랜드임
- 일반주제명
- 한국 기행 문학
- 일반주제명
- 기행문
- 주제명-지명
- 티베트
- 주제명-지명
- 네팔(국명)
- 기타저자
- 민병일 , 1959-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bwcl:116271
- 책소개
-
“타는 사람보다, 뛰는 사람보다, 달리는 사람보다,
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이 난 제일 좋다.”
-작가의 말 중에서
박완서의 티베트 여행기는 여행을 잃어버린 시대에
잃어버린 여행의 야성을 찾게 하는 마음의 책이다.
“인간의 입김이 서리기 전, 태초의 하늘빛이 저랬을까?
그러나 태초에도 티베트 땅이 이고 있는 하늘빛은 다른 곳의 하늘과 전혀 달랐을 것 같다.
햇빛을 보면 그걸 더욱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다.
바늘쌈을 풀어놓은 것처럼 대뜸 눈을 쏘는 날카로움엔 적의마저 느껴진다.
아마도 그건 산소가 희박한 공기층을 통과한 햇빛 특유의 마모되지 않은,
야성 그대로의 공격성일 것이다.
……
티베트 하늘의 푸르름은 뭐랄까,
나의 기억 이전의 하늘이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