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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 현순 목사의 아들 피터 현이 기억하는 삼일운동과 상하이의 독립운동가들
만세! : 현순 목사의 아들 피터 현이 기억하는 삼일운동과 상하이의 독립운동가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46049864 0391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951.6 H999mㅇ
- 저자명
- 현, 피터
- 서명/저자
- 만세! : 현순 목사의 아들 피터 현이 기억하는 삼일운동과 상하이의 독립운동가들 / 피터 현 지음 ; 임승준 옮김
- 원서명
- [원표제]Man Sei! : The Making of a Korean American
- 발행사항
- 파주 : 한울, 2015
- 형태사항
- 285 p. : 사진 ;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Hyun, Peter
- 초록/해제
- 요약‘만세!’는 한국인들을 결집하는 외침이었다. 어디서나 한국인들에게 걱정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던 투쟁인 독립운동을 이해할 기회를 가진 서구인들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것은 하와이, 캘리포니아 그리고 미국 다른 곳에서 한국 이민자들의 삶에 의미와 목표를 주었던 대의였다. 그것은 다른 아시아 집단들의 것과는 매우 다른 이주 경험을 형성했다. 한국인들은 망명 임시 정부를 자유와 높은 이상의 상징으로 간주했다.
- 일반주제명
- 독립운동
- 기타저자
- 임승준
- 기타저자
- Hyun, Peter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bwcl:117057
- 책소개
-
현순 목사의 아들 피터 현이 기억하는 삼일운동과 상하이의 독립운동가들
이 책은 감독이자 재미 한국인들에 대한 연대기 작가였던 피터 현(Peter Hyun)의 Man Sei!: The Making of a Korean American(1986)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피터 현이라는 이름이 낯선 이들이라도 삼일운동에 적극 참여한 독립운동가 ‘현순(玄楯)’ 목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꽤 있을 것이다. 피터 현은 현순 목사의 장남이다. 최근 한 사학자의 책([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정병준)에서 “역사에 휩쓸려간 비극의 경계인”으로 그려진 앨리스 현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큰누나 앨리스, 작은누나 엘리자베스, 피터 현은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1919년 삼일운동 직전의 서울 생활 그리고 그 직후 상하이에서의 망명 생활에 관한 이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피터 현은 일제 식민통치하 한국에서 서서히 자라난 것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요인의 아들인 피터 현은 독립의 희망을 가지고 살았던 소규모 한인 혁명가들을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들은 거의 모두 잊히거나 무시되었기에, 목격자로서 피터 현이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는 귀중한 역사적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피터 현은 1975년 하와이에서 잠시 귀국해 국립서울현충원에 부모의 유해를 안장하는 행사를 한 후의 감동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가슴 뭉클한 행사 때문에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안장식을 마친 뒤 아내와 나는 버스를 타고 대구, 경주, 부산을 방문하고, 한반도 곳곳을 여행했다. 구불구불한 강을 낀 고속도로 양측의 농촌과 산은 믿기 어려울 만큼 푸르고 아름다웠다. 내게 이 여행은 한국 고대 문화의 역사 무대와 귀중한 유산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어린 시절 들었던 이야기들이 더욱 생생해졌다.”
열다섯 살이던 1920년 한국을 떠나 55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의 모습을 바라보는 피터 현의 심경은 과연 어땠을까? (1945년 미군 통역관으로 서울에 온 적은 있으나 그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1970년대 근대화를 향해 맥박 치는 한국의 모습은 벅찬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과거가 없이는 있을 수 없기에 피터 현으로서는 역사를 모르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안타깝기만 했을 것이다.
“방문한 곳에서 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만났다. 그들은 생기와 확신으로 가득 차 있으나, 나는 그들이 자신들의 유산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나쁜 점은 그들이 자신들의 최근 역사에 대해 너무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한국의 독립운동, 독립 국가로서의 자랑스러운 자긍심을 보존하기 위한 수많은 선조의 투쟁과 희생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동포들의 자유를 위한 그들의 불후의 투쟁에 대해 말할 책임이 있음을 느꼈다. 내가 체험하고 목격한 그 이야기를 나는 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가족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기록한 ‘가족 서사’이자 우리의 역사를 모르는 한국인들에게는 새로운 ‘역사 교과서’가 될 것이다.
‘만세!’는 한국인들을 결집하는 외침이었다
어디서나 한국인들에게 격정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던 투쟁인 독립운동을 이해할 기회를 가진 서구인들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것은 하와이, 캘리포니아 그리고 미국 다른 곳에서 한국 이민자들의 삶에 의미와 목표를 주었던 대의였다. 그것은 다른 아시아 집단들의 것과는 매우 다른 이주 경험을 형성했다. 한국인들은 망명 임시 정부를 자유와 높은 이상의 상징으로 간주했다. ‘만세!’는 그들을 결집하는 외침이었다.
이 책은 그러한 한국인들의 정신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간직하기 위한 것이다. 예속, 저항, 적에 대한 증오, 빈곤, 조국을 떠난 고통이라는 보편적 주제들이 소풍, 시 낭송, 설날, 옛날이야기, 신나는 모험 등의 즐거운 장면들과 균형을 유지한다. 저자는 쓰라림이나 상실감이 아니라 재치와 익살로 책을 쓴다. 아버지의 혁명 활동, 어머니의 비전통적인 역할, 대가족이면서도 활기 넘치는 가족 등 모든 것이 그에게 흔치 않으면서도 기억에 남을 어린 시절을 만들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어린 시절에 대해 호기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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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160044 | 951.6 H999mㅇ | 자료대출실 (개가제) | 대출가능 |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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