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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65343484 03190 : \14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028-23
- 청구기호
- 028 ㅅ186ㅊ
- 저자명
- 사이토 다카시
- 서명/저자
-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 사이토 다카시 지음 ; 황미숙 옮김
- 원서명
- [기타표제]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법 및 추천 명저 수록
- 원서명
- [원표제]読書する人だけがたどり着ける場所
- 발행사항
- 서울 : 쌤앤파커스, 2021
- 형태사항
- 204 p. ; 19 cm
- 주기사항
- 사이토 다카시의 한문명은 '齋藤孝' 임
- 일반주제명
- 독서
- 기타저자
- 황미숙
- 기타저자
- 재등효 , 1960-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bwcl:117321
- 책소개
-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미 오래다. 너무 많이 들어서 더 이상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책을 읽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아예 글자를 안 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읽는 양은 더 늘었다. 대부분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해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다.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읽을 때는 콘텐츠에 차분히 집중하기보다는 금세 다음으로 넘어가기 십상이다. 더 재미있는 페이지, 눈길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시선이 흘러간다. 인터넷상에는 대량의 정보와 더불어 우리의 시선을 끄는 이미지가 넘쳐난다. 그래서 하나의 콘텐츠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는 것이다.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이것은 정보의 내용이나 도구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세의 문제다. 독서는 저자와 단 둘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독서는 ‘체험’으로서 확실하게 몸에 새겨진다. 실제로 독서를 하며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할 때의 뇌는 실제 자신이 체험할 때의 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한 사람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한계가 있지만 책을 읽으면 다양한 유사 체험이 가능하다. 독서를 통해 인생관, 인간관을 심화시키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며 인격을 키워갈 수 있는 셈이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인생의 깊이를 만든다’는 전제하에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가며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