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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바닐라 : 정한아 소설
술과 바닐라 : 정한아 소설
- Material Type
- 동서단행본
- 0015854533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210629150713
- ISBN
- 9788954679732 03810 : \13500
- DDC
- 895.735-23
- Callnumber
- 811.32 ㅈ337ㅅ
- Author
- 정한아 , 1982-
- Title/Author
- 술과 바닐라 : 정한아 소설 / 지은이: 정한아
- Publish Info
- 파주 : 문학동네, 2021
- Material Info
- 276 p. ; 20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소설집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한국 현대 소설
- Series Added Entry-Uniform Title
- 문학동네 소설집
- Price Info
- \13500
- Control Number
- bwcl:117342
- 책소개
-
기혼, 미혼, 그리고 비혼,
각각의 길이 서로 다른 행복으로 통하리라는 믿음
상실이 남긴 빈자리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매력적인 인물들을 선보여온 소설가 정한아의 세번째 소설집 『술과 바닐라』가 출간되었다. 정한아는 2005년 대학생 신분으로 등단한 이래 생애주기마다 맞닥뜨린 고민들을 깊이 곱씹어 작품 속에 녹여왔다. 그렇게 작가 자신과 함께 성장해온 소설들은 인간의 삶의 궤적과 긴밀히 조응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제 정한아는 사십대에 접어들며 펴내는 이 소설집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작가는 여성 소설가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느낀 갈등을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통해 다양하게 형상화한다. 유독 여성의 삶에서 결혼과 출산은 한번 넘어서면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는 높은 문턱처럼 여겨지고, 그 결과 여성들은 삶의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정한아 소설은 이 비가역성을 감수하고 새로운 세계로 발걸음을 내디딘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삶뿐만 아니라 서로의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도 이해해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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