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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호스피스 의사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호스피스 의사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0538381 03100 : 16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610.92-22
- 청구기호
- 362.175 C599dㅂ
- 저자명
- 클라크, 레이첼
- 서명/저자
-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호스피스 의사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 / 레이첼 클라크 지음 ; 박미경 옮김
- 원서명
- [원표제]Dear life : a doctor's story of love, loss and consolation
- 발행사항
- 서울 : 메이븐, 2021
- 형태사항
- 375 p. ; 22 cm
- 기타저자
- 박미경
- 기타저자
- Clarke, Rachel
- 가격
- \16800
- Control Number
- bwcl:117524
- 책소개
-
“이 책을 읽고 이상하게도 살고 싶어졌다. 그것도 너무나 뜨겁게!”
영국의 존경받는 호스피스 의사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살았던 환자들과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들
가디언 선정 2020 읽어야 할 책, 선데이타임즈 top 10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김소영 책발전소 대표, 이해인 수녀 추천
죽음을 앞둔 환자들로부터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배웠다고 자부하던 호스피스 의사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비로소 깨달은 삶의 의미를 담았다.
사람들은 흔히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게 힘들고 우울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정반대라고 대답한다. 호스피스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용기와 연민, 사랑하는 마음 등 인간 본성의 선한 자질이 가장 정제된 형태로 존재한다. 자신의 아픈 심장보다 치매에 걸린 아내가 혼자 남겨질 것을 더 걱정하는 마이클, “내일 죽더라도 오늘은 브리지 게임을!”이라며 끝까지 일상을 이어 간 도로시, 손자의 여섯 번째 생일까지 버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이먼, 80년간 숨겨 온 비밀을 마지막 순간에 털어놓고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죽은 아서…. 별것 아닌 삶에 모든 것을 바치는 어리석고 아름다운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후회 없는 삶의 태도를 배운다. 더불어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 겪으며 깨달은 사랑의 의미, 즉 이별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헌신하려는 용기야말로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의 운명이라는 깨달음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나이 들어도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우리에게 전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에 대해, 〈옵저버〉는 “의학 관련 회고록이 거의 5분에 한 권씩 나오는 와중에 이 책은 단연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훌륭하다”라는 찬사를 보냈고, 〈가디언〉은 “이 책에서 나를 울컥하게 만든 부분은 죽음에 관한 구절이 아니라, 살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법을 배우는 구절이었다”라고 평했다. 선데이타임즈 top10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평가하는 2020 코스타 바이오그라피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가디언 선정 2020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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