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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의 개미 언덕
사바나의 개미 언덕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7463334 04800
- ISBN
- 9788937460005 (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 DDC
- 823.914 -23
- 청구기호
- 823 A177aㅇ
- 저자명
- 아체베, 치누아
- 서명/저자
- 사바나의 개미 언덕 / 치누아 아체베 ; 이소영 옮김
- 원서명
- [원표제]Anthills of the Savannah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15
- 형태사항
- 409 p. ; 23 cm
- 총서명
- 세계문학전집 ; 333
- 주기사항
- "작가 연보"수록
- 키워드
- 영미소설
- 기타저자
- 이소영
- 통일총서명
- 세계문학전집 (민음사) ; 333
- 기타저자
- Achebe, Chinua , 1930-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bwcl:117733
- 책소개
-
아체베는 이전에 발표한 소설에서 정치적 구도 속에서 여성의 능력과 역할에 대해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지만, 『사바나의 개미 언덕』에서는 정의와 희망의 나라를 키워 나가는 데 있어 생명을 품고 상생하는 역할로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제시하며 소설의 의미를 다진다. 엘레와가 이켐의 아이를 출산하면서 마련한 명명식 자리는 이 소설이 가진 메시지를 한 번에 보여 주는 함축적인 장면이다. 캉안에서 이름을 짓는 것은 으레 남성(아버지)의 몫이었지만, 엘레와의 아이를 위한 명명식에서는 가까운 지인들이 모두 모여 여성이 주축이 되어 이름을 지어 준다. 또한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춤추면서, 성별과 계층, 종교를 떠나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들은 아이에게 “길은 결코 닫히지 않을 것”이라는 뜻의 ‘아마에치나’라는 이름을 지어 주면서, 여성들은 비록 정의를 위해 헛되어 싸우다 스러지더라도 결코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을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