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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자유 :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
토지와 자유 :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4898513 93920 : \32000
- DDC
- 320.57-23
- 청구기호
- 946.08 ㅎ265ㅌ
- 서명/저자
- 토지와 자유 :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 / 황보영조 지음
- 원서명
- [기타표제]2021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발행사항
- 고양 : 삼천리, 2020
- 형태사항
- 503 p. : 삽화 ; 23 cm
- 총서명
- 인문과학 코스모스 ; 05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입수처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일반주제명
- 무정부 주의자[無政府主義者]
- 일반주제명
- 무정부 주의 운동[無政府主義運動]
- 주제명-지명
- 스페인(국명)[Spain]
- 기타저자
- 황보영조 , 1963- , 皇甫永祚
- 통일총서명
- 인문과학 코스모스 ; 05
- 가격
- 32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17847
- 책소개
-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과 새로운 사회 건설, ‘토지와 자유’
“고용주의 부인은 마음껏 자녀들을 먹일 수 있지만 노동자의 아내는 사실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는 착취를 영원히 종식시키고 모두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소비하기를’ 바라고 모두가 일을 하고 모두가 빵을 먹기를 바랍니다.”
1936년 7월 아라곤 지방 몬손 군의 알캄펠 마을에서 구성된 혁명위원회 토론에서 한 의사의 질문에 의장이 대답한 말이다. 의회주의 정치 활동을 배격하고 생산수단의 집산화와 자유, 국가 폐지, 자유지상주의 사회 건설을 목표료 삼는 아나키즘. 20세기 전반기 에스파냐 노동운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아나키즘 운동은 특히 에스파냐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다. 이 책은 세계 노동운동사에서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에스파냐 아나키즘 사상과 운동, 실천을 실증적으로 연구한 국내 보기 드문 책이다. 에스파냐 현대사 연구자인 경북대 황보영조 교수가 당시에 간행된 신문과 잡지를 비롯한 정기간행물과 공식 기록문서, 팸플릿,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1차자료와 그동안 축적된 단행본, 논문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특히 20세기에 활약한 개별 아나키스트들의 사상과 활동, 인간적 측면까지 회고록과 편지, 일기를 통해 생생하고 상세하게 조명하고 있다. 운동의 노선과 전략을 둘러싼 대립과 분열, 합법주의의 비합법주의, 대중 파업과 테러 활동, 내전 참여와 지역의 농업집단 운영에 이르기까지 에스파냐 아나키즘의 빛과 그늘이 가감 없이 드러나 있다.
1931년 4월 14일 바르셀로나 산자우메 광장 제2공화국 선포식에 모여든 군중들 (본문 258쪽)
서장에서 조제프 프루동, 샤를 푸리를 비롯한 초창기 아나키즘 사상과 운동의 흐름을 먼저 조망하고, 미하일 바쿠닌의 사회민주동맹 강령을 수용하는 인터내셔널 지부 설립을 추진한 엘리 르클뤼, 쥐세페 파넬리가 1968년에 에스파냐에 파견되는 시점까지 살펴본다. 이때부터 1939년 초까지 에스파냐 아나키즘은 다양하고 폭넓게 민중을 끌어들이며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되는데, 특히 1917~1921년과 1931~1939년에 아나키즘 노동조합이 보여 준 대중운동은 다른 나라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에스파냐 특유의 현상이었다. 유럽에서는 아나키즘 운동이 대중운동으로서 이미 수명을 다한 시기였다. 1870년에서부터 그것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프랑코 정권 말기까지 100여 년에 걸친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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