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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0403535 03810
- DDC
- 895.785-23
- 청구기호
- 811.8 ㅇ624ㅈ
- 저자명
- 이다혜
- 서명/저자
-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 이다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세미콜론, 2020
- 형태사항
- 187 p. ; 18 cm
- 총서명
- 띵 ; 001
- 가격
- \11200
- Control Number
- bwcl:118499
- 책소개
-
인생의 모든 ‘띵’ 하는 순간,
식탁 위에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세상
민음사 출판그룹의 만화ㆍ예술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미콜론’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띵’ 시리즈는 한마디로 ‘음식 에세이’이다. 앞으로 각 권마다 하나의 음식이나 식재료, 혹은 여러 음식을 하나로 아우르는 데 모두가 납득할 만한 주제를 가급적 선명하게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이때 기본 원칙은 각자의 애정을 바탕으로 할 것.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 더욱 할 말이 많아지고 마음이 분주해지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싶은 마음”을 캐치프레이즈 삼아 이 시리즈는 꾸려질 예정이다.
그 시작은 ‘조식’을 주제로 한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로 시리즈의 문을 연다. 첫 번째 주제가 ‘조식’으로 선정된 것은 가히 운명적이기까지 하다. 하루의 첫 끼니. 시리즈의 1번. 세상의 가장 앞줄에 놓인 단어들은 언제나 기분 좋은 흥분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아침밥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것은 여행지 호텔에서 몰려오는 잠을 무릅쓰고 내려가 먹은 조식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 소풍날이면 할머니가 이른 아침부터 싸주시던 김밥이기도 하고, 지각이 확실시되는 등굣길 길거리 노점에서 사 먹던 토스트이기도 하고, 매년 영화제 취재차 방문하는 부산의 대구탕과 전주의 콩나물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