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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집 : 늘 곁에 두고 싶은 나의 브랜드
취향집 : 늘 곁에 두고 싶은 나의 브랜드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8656942 03320
- DDC
- 658.827-23
- 청구기호
- 658.827 ㄹ129ㅊ
- 저자명
- 룬아
- 서명/저자
- 취향집 : 늘 곁에 두고 싶은 나의 브랜드 / 룬아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지콜론북, 2020
- 형태사항
- 373 p. : 채색삽도 ; 24 cm
- 일반주제명
- 인터뷰집
- 일반주제명
- 브랜드 경영
- 가격
- \19500
- Control Number
- bwcl:118584
- 책소개
-
탐나는 브랜드는 누가 만들까?
필요해서보다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이 요즘의 소비 트렌드다. 미니멀 리스트처럼 ‘갖지 않음’을 택하는 것도 소비의 일종으로 자연스레 취급받는다. 이처럼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한 표를 던지듯 소비하는 행위가 은연중에 예전보다 늘고 있다. 이미 검증되어 있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상품을 대중의 평에 따라 구매하는 지식쇼핑, 최저가 검색 같은 방식과는 소비 방향이 점차 달라지는 것이다. 이를테면 성능보다는 가치를 중요시하고, 완벽한 결과물보다는 그 물건을 누가 만들었냐를 더 따지며, 자신이 지불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이 아닌, 만드는 사람의 철학을 담았다면 그리고 그것이 나의 취향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기꺼이 지갑을 연다. 『취향집』은 이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크고 작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을 엮어 브랜드의 스토리와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 일상에 즐거운 영감을 주는 것, 만드는 이가 소신껏 꾸준한 행보를 보여준다면 소비자들은 마음을 연다. 작게는 가벼운 노트부터 오랫동안 쓸 가죽 소파, 편안히 잠이 들 수 있는 매트리스, 선반에 둘 오브제, 늘 먹고 마시는 음식과 그것을 담을 그릇, 수집의 매력을 보여주는 편집숍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누구나 살 수 있는 흔한 것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형성할 수 있는 브랜드 12곳을 엄선해 브랜드를 만든 이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정보를 바탕으로 한 통찰력과 취향을 근거로 한 애정에 따른 구매 결과일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브랜드들은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사랑받고 있다. 대기업의 공세 속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꾸려나가는 이들이 일궈낸 브랜드의 치열한 이야기와 그들만의 노하우, 소비의 가치를 낱낱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