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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의 대분화와 한중관계의 재구성 : 한·중 학계의 쟁점과 시각
국제질서의 대분화와 한중관계의 재구성 : 한·중 학계의 쟁점과 시각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60686753 93300
- DDC
- 327.519051-23
- 청구기호
- 327.51052 ㄱ428ㅇ
- 서명/저자
- 국제질서의 대분화와 한중관계의 재구성 : 한·중 학계의 쟁점과 시각 / 이희옥, 이율빈 책임편집
- 원서명
- [대등표제]國際秩序大分流與中韓關系的重構
- 발행사항
- 서울 : 선인, 2022
- 형태사항
- 283 p. : 삽도, 도표 ; 23 cm
- 총서명
- 성균중국연구총서 ; 38
- 주기사항
- 저자: 공민석, 김지운, 김현주, 박창건, 백서인, 안경모, 이재영, 정일영, 차정미, 최영미, 허재철, 덩신(鄧鑫), 리웨이(李巍), 리자청(李家成), 순리핑(孫麗萍), 쉐리(薛力), 왕자자(王佳佳), 이상우(李翔宇), 장무후이(張暮輝), 진신(陳晨), 첸융(千勇), 추이밍쉬(崔明旭), 텐칭리(田慶立)
- 주기사항
- 기획: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기금정보
- 이 책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정책연구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 결과물임
- 기타저자
- 이희옥
- 기타저자
- 이율빈
- 기타저자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 가격
- \20000
- 19845
- Control Number
- bwcl:118756
- 책소개
-
미중관계는 대결, 경쟁, 협력을 반복하면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구조적이기 때문이다. 비록 독자적 이데올로기, 진영에 기초한 경제블록, 안보딜레마를 심화시켰던 냉전이 그대로 재현되지는 않겠지만, 비냉전형 양극체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세계질서는 당분간 궐위(interregnum)가 나타날 것이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의 부상과 미중 간 전략경쟁의 추이를 관찰하면서 선택의 딜레마를 피하기 위해 외교 유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균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미래 한국의 대중국 정책은 신흥 선도국가의 정체성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미중 간 전략경쟁의 폭과 깊이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안별, 시기별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헤징 중심의 접근법은 선택의 난도를 더욱 높이고, 외교비용을 초래하며 외교자산을 축적하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책을 보내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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