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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오늘 뭐 먹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0968687 078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741.5952-23
- 청구기호
- 915.3 ㄷ235오
- 저자명
- 다카기 나오코
- 서명/저자
- 오늘 뭐 먹지? / 다카기 나오코 지음 ; 고현진 옮김
- 원서명
- [원표제]良いかげんごはん
- 발행사항
- 파주 : artePOP, 2017
- 형태사항
- 143 p. : 채색삽도 ; 21 cm
- 주기사항
- 다카기 나오코의 일본음 표기는 'たかぎなおこ' 임
- 기타저자
- 고현진
- 기타저자
- たかぎなおこ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bwcl:118917
- 책소개
-
‘프로 혼밥러’ 다카기 나오코만의 요리법 총망라!
‘프로 혼밥러’ 다카기 나오코가 한 끼니 때우기 위해 터득한 수많은 요리법을 총망라한 만화 『오늘 뭐 먹지?』. 2011년부터 5년에 걸쳐 건강 잡지에 작가 자신의 식생활을 연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1인 가구 솔로 라이프에 최적화된 ‘적당히’ 정성스럽고 ‘적당히’ 간편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대충대충, 얼렁뚱땅, 적당히’를 모토로 요리를 하는 다카기 나오코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요리로 20여 개의 메뉴를 담았다.
다카기 나오코는 뭘 먹을지 결정하고 요리하고 먹는 일련의 과정들을 스스로 해나가면서, 혼자 사는 사람은 식생활이 나태해지면 생활 리듬까지 무너지기 쉽다는 신념으로 좋은 식사를 챙기려 애쓴다. 일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온 날이면 라면과 맥주로 한 끼를 때우고 싶지만, 닭 가슴살을 삶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인 씻고 쉬기까지 어떻게든 흘러간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보통 자유롭고 즐겁지만 가끔은 외롭기도 하다.
감기 기운이 들면 미리 사두는 알루미늄 냄비 우동은 설거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독신의 환절기 필수품이다. 보글보글 끓지 않고 고요히 식어가는 나베를 홀로 바라보자니 왠지 쓸쓸해져서 이동식 인덕션을 구입하기도 한다. 막 상경해 향수병에 시달리던 시절, 고향에서처럼 소 힘줄을 넣은 어묵탕이 먹고 싶어서 발품 팔아 찾아다녔던 일화는 음식이 그리움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