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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 시몽 위로 지음 ; 한지우 옮김
ข้อมูลเนื้อหา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88934961758 0752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DDC  
635.0484092-23
청구기호  
712.6 H963oㅎ
저자명  
위로, 시몽
서명/저자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 시몽 위로 지음 ; 한지우 옮김
원서명  
[기타표제]동물들이 찾아오고 이야기가 샘솟는 생태다양성 가득한 정원 탄생기
원서명  
[원표제](L')oasis : : [petite genèse d'un jardin biodivers]
발행사항  
파주 : 김영사, 2022
형태사항  
129 p. : 채색삽도 ; 29 cm
서지주기  
주: p. 122-129
기타저자  
한지우
기타저자  
Hureau, Simon
가격  
\19800
Control Number  
bwcl:118924
책소개  
정원은 살아 있다. 생각보다 더!

저자 시몽 위로가 십 년에 걸쳐 정원을 가꾸며 그린 그래픽노블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원제 《L’Oasis(오아시스)》가 나타내듯, 이는 인공물로 가득한 도시의 사막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정원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원이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꽃과 식물들이 깔끔하게 관리된 조용하고 인위적인 풍경을 떠올리지만, 사실 정원은 우리가 느끼는 것처럼 정적인 공간이 아니다. 식물은 매분 매초 자라나고, 그렇게 한순간도 동일하게 존재하지 않는 식물은 인간의 경계를 모르고 영양분과 집을 찾아 나서는 동물들을 불러들인다. 적막해 보이는 정원도 자세히 보면 늘 여러 생물과 더불어 와글와글하고, 생물들이 서로 만나면 여러 가지 사건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처럼 작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정원을 샅샅이 살펴보게 하는 책이다.

생태 위기의 절박함을 느끼던 주인공은 어느 날 직접 자기 손으로 작은 공간에나마 생태다양성을 회복시켜보겠다고 결심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일단 정원이 있는 집으로 이사한 주인공. 오랫동안 정원에 방치된 홍자단 덤불을 치우고, 길가에서 발견한 식물들, 버려진 붓꽃과 물옥잠을 가져다 심는다. 작은 식물뿐 아니라 돌이나 나무들과도 새롭게 관계 맺으며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데… 그렇게 빈틈이 메워져가는 정원에 수많은 곤충과 동물들이 제 발로 찾아오면서 온갖 일들이 벌어진다. 말벌이 나무에 집을 지었거나 달팽이가 너무 많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방이 나무를 병들게 한다면? 고양이가 자꾸 새를 잡아 해친다면? 정원을 가꾸며 겪는 기쁨과 슬픔의 생생한 보고서인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마음속에 작고 활기찬 정원 하나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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