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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로 살아남기
개복치로 살아남기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7496202 03180
- DDC
- 158.1-23
- 청구기호
- 158.1 ㄱ364ㄱ
- 저자명
- 공문선
- 서명/저자
- 개복치로 살아남기 / 지은이: 공문선
- 원서명
- [기타표제]오늘도 유리멘탈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 발행사항
- 인천 : 스밈, 2021
- 형태사항
- 215 p. : 삽도 ; 23 cm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bwcl:119025
- 책소개
-
도대체 무엇 때문에 매번 무너지고, 번번이 상처 입고,
쉽게 눈물 흘리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
별거 아닌 말에 잠 못 이루는 사람
사소한 일에 자주 흔들리는 사람
마음이 너무 여려서 문제인 사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예민한 사람
우리 주변에는 쉽게 멘붕에 빠져 힘들어하고 약한 멘탈로 괴로워하는 개복치들이 많다. 멘붕은 내가 원해서 오는 것도 아니고 내가 피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멘붕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의 재앙과 같다. 지진이 땅속 깊은 곳에서 요동쳐 생겨나듯 우리의 마음속에 지진이 생기는 것이 멘붕이다. 멘붕이 오면 용암이 넘치듯 분노가 치솟고 건물들이 무너지듯 마음이 무너지고 온 땅이 폐허가 되듯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다. 지진으로 무너지지 않는 건물이 되기 위해 내진 설계를 하는 것처럼 이 책은 개복치같이 약한 내 멘탈에 내진 설계를 하여 흔들리는 멘탈을 바로잡아 주고 견디게 하는 힘을 줄 것이다.
또, 이 책은 이 땅의 개복치들에게 가끔은 휘어질지언정 함부로 부러지지 않는 멘탈을 갖게 해 멘붕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멘붕은 내가 싫어한다고 멀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막는다고 안 오는 것도 아니다. 멘붕은 매일매일 달라지는 일상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같다. 태풍이 모든 것들을 닥치는 대로 집어삼키듯 우리의 마음에 태풍이 부는 것이 멘붕이다. 멘붕이 오면 먹구름이 몰려오듯 두려움이 몰려오고, 높은 파도가 넘치듯 후회가 넘치고 거센 비바람에 나무가 부러지듯 마음이 부러진다.
종려나무는 거센 바람에 부러지는 대신 구부러지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비록 가지가 땅에 닿을 정도로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는 않는다. 생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태풍으로 종려나무가 구부러져 있을 때 그 뿌리가 오히려 강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태풍을 이겨낸 종려나무는 보통 종려나무보다 더 크게 자란다고 한다.
이 책은 개복치같이 약한 멘탈 소유자들에게 멘붕에 잠시 휘둘리더라도 부러지지 않고 더욱 강해지는 종려나무 같은 멘탈을 만들어 줄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