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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민자 문학 : 이민자·문자·정체성
프랑스 이민자 문학 : 이민자·문자·정체성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8179280 9386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
- DDC
- 840.9-22
- 청구기호
- 840.9 ㄱ634ㅍ
- 서명/저자
- 프랑스 이민자 문학 : 이민자·문자·정체성 / 김미성 지음
- 원서명
- [대등표제]Nos ancêtres les Gaulois
- 발행사항
- 서울 : 한국문화사, 2020
- 형태사항
- xii, 398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색인: p. 396-398
- 주기사항
-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72-383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기타저자
- 김미성
- 가격
- \30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19080
- 책소개
-
1980년대 마그레브계 이민자들의 자녀 세대는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그들은 문맹이었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말과 글의 세대로 대도시 주변 임대 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신들의 존재, 현실, 고민, 절망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2000년대가 훌쩍 넘어선 지금에도 뵈르들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듯 보이고, 심지어 최근 프랑스 사회의 우경화 경향으로 인해 사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테러에 뵈르들이 직·간접적으로 관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짐으로써 이민자와 이민자의 자녀 세대를 바라보는 프랑스 사회의 시선은 급격히 냉랭해졌다. 톨레랑스의 가치를 내세우고 자유, 평등, 박애라는 대혁명의 이념을 신뢰했던 프랑스에서 테러 이후 극우 정당이 종전의 거부감을 극복하고 ‘보통의’ 프랑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례적인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이민자의 아이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