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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주의 통사론 : Xº에서 CP까지
최소주의 통사론 : Xº에서 CP까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8522988 93740 : \20,000
- DDC
- 401.5 -22
- 청구기호
- 425 ㅎ248ㅊ
- 저자명
- 홍성심
- 서명/저자
- 최소주의 통사론 : Xº에서 CP까지 / 홍성심 ; 김양순 ; 김연승 지음.
- 원서명
- [대등표제]Minimalist syntax
- 발행사항
- 서울 : 글로벌콘텐츠, 2020.
- 형태사항
- 358 p. ; 24 cm.
- 주기사항
-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47-351)과 색인(p. 352-358)수록
- 일반주제명
- 통사론[統辭論]
- 기타저자
- 홍성심,
- 기타저자
- 김양순
- 기타저자
- 김연승
- 가격
- \20,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19120
- 책소개
-
시각적으로 명쾌하게 도움이 되는 통사론의 세계
〈최소주의 통사론〉은 생성문법과 최소주의 통사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구문 자료를 분석한 언어학 학술서이다.
언어 연구는 공상과학에서 존재하는 ‘다중 언어 번역기’ 혹은 ‘공용어’라는 큰 발명을 위한 발판이 된다. 또한 언어는 동물들이 갖고 있는 의사소통 체계보다 다기능적이고 풍부하기 때문에 인간과 다른 동물을 구별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촘스키는 언어능력이 인식기능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이라 여긴다. 즉, 신체기관 중에 소화기관, 배설기관, 순환기관 등 어떤 특정한 신체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있듯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언어기관(language organ)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언어는 정신이 아니고 물질인 것이다. 언어라는 물질이 있다는 것은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이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보편적으로 팔과 다리가 있고 누구나 보편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발달단계를 거친 다음 언어능력이 발현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언어연구는 관념론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유전물질에 대한 조사이며, 보이지 않는 신체기관에 대한 탐구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각이나, 운동기능과 똑같이 미리 유전적으로 설계되고, 나중에 점차 발현되는 구체적 물질이 언어능력이라고 가정하는 것. 그리고 언어능력이 처음에는 부속품처럼 여기저기 떨어져 있지만, 사고기능과 행동을 실제로 해나가면서 차츰 완전히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는 자연계의 물질이라고 가정하는 것. 두 가지 가정으로 우리가 앞으로 추구할 수 있는 이론적 가능성은 다양하게 열려 있다.
이 책은 촘스키의 이론을 바탕으로 많은 영어 구문을 분석하였고, 그것을 통해 촘스키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다양한 예시와 연습문제, 그리고 시각화 자료는 언어학 연구를 시작하려는 단계에서 매우 유용할 것이다. 촘스키의 언어학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적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