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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 : 대당제국의 이국적 수입 문화
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 : 대당제국의 이국적 수입 문화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73586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82.0951951.017-23
- 청구기호
- 382.0952 S296gㅇ
- 저자명
- 에드워드 H. 셰이퍼
- 서명/저자
- 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 : 대당제국의 이국적 수입 문화 / 에드워드 H. 셰이퍼 지음 ; 이호영 옮김
- 원서명
- [원표제]Golden peaches of Samarkand : : a study of T'ang exotics
- 발행사항
- 파주 : : 글항아리,, 2021
- 형태사항
- 695 p. : : 삽화 ;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661-682)과 색인 수록
- 일반주제명
- 당사[唐史]
- 기타저자
- Schafer, Edward H.,
- 기타저자
- 이호영,
- 기타저자
- 셰이퍼, 에드워드 H.,
- 가격
- 38000
- Control Number
- bwcl:119264
- 책소개
-
샹다의 <당대 장안과 서역 문명>, 이시다 미키노스케의 <장안의 봄>과 함께 중국 당나라 문명 연구의 3대 명저로 꼽히는 에드워드 셰이퍼 교수의 <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가 국내에 초역됐다. 난해하기로 소문난 이 책은 원저가 1963년에 미국에서 출판됐으니 무려 50년 만에 한국어판이 나온 것이다.
육로와 해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대당제국으로 집산된 이국 문물을 백과전서적으로 다뤄 당의 물질문명의 실체를 해명할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세계 무역의 문화적 교류의 양상과 당 제국의 개방적 성격이 어디까지 뻗어가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독특하게도 이 책은 다양한 문학작품의 분석을 통해 동양의 지식인들이 서양을 향해 투사한 옥시덴탈리즘의 만화경을 펼쳐 보인다.
엑조틱(이국풍, 이국문물)을 다룸에 있어, 자료는 별로 없이 분위기만 풍기는 책들과는 달리, 그야말로 자료의 바다에서 헤엄쳐 다니면서 실물을 양껏 맛보는 육중한 박물지라는 점에서 이 분야 관심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저자는 중국이 해금정책을 펴기 훨씬 전, 해로와 육로가 모두 활짝 열린 대교역의 시대에 지구 문명의 모든 예술적 완성품들이 몰려든 당의 수도 장안, 낙양, 광주, 양주 등 주요 도시들의 풍광을 이 책에서 유감없이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