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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먼 : 장애 운동가 주디스 휴먼 자서전
나는, 휴먼 : 장애 운동가 주디스 휴먼 자서전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60949117 033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62.4092-23
- 청구기호
- 362.4092 H593bㄱ
- 저자명
- 휴먼, 주디스
- 서명/저자
- 나는, 휴먼 : 장애 운동가 주디스 휴먼 자서전 / 주디스 휴먼, 크리스틴 조이너 지음 ; 김채원, 문영민 옮김
- 원서명
- [원표제]Being Heumann : : [an unrepentant memoir of a disability rights activist]
- 발행사항
- 파주 : 사계절, 2022
- 형태사항
- 335 p. : 초상 ; 21 cm
- 주기사항
- 주디스 휴먼 연보: p. 326-327
- 서지주기
- 주(p. 310-311)와 찾아보기(p. 328-335) 수록
- 주제명-개인
- Heumann, Judith E.
- 일반주제명
- 지체장애인
- 기타저자
- 조이너, 크리스틴
- 기타저자
- 김채원
- 기타저자
- 문영민
- 기타저자
- Heumann, Judith E.
- 기타저자
- Joiner, Kristen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bwcl:119584
- 책소개
-
지하철역의 엘리베이터, 건물 출입구의 경사로, 텔레비전 방송에서 제공하는 수어 통역과 자막, 점자 보도블록, 장애인 활동 지원 제도 등은 어느 날 갑자기 사회의 인권 의식이 향상되어서 도입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와 운동가들이 자신의 삶을 걸고 온갖 비난과 모욕을 무릅쓰며 투쟁한 끝에 하나씩 겨우 마련된 것이다. 주디스 휴먼은 1970년대의 재활법 504조 투쟁부터 1990년 미국장애인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소송과 시위, 조직과 점거를 불사하며 최전선에서 싸운 장애 운동가이자, 클린턴ㆍ오바마 행정부와 세계은행 등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법과 제도를 통해 실현하려 한 장애 권리 행정가이다. 또한 모든 투쟁과 업무의 현장에서 겹겹의 차별과 배제를 돌파해나가야 했던 여성이자 유대인 이민자 가정 출신이기도 하다.
『나는, 휴먼』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사회의 모든 영역에 장애인의 자리를 만들고, 소외된 이들의 시민권이 보호받는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디스 휴먼의 일대기를 그 자신의 말로 정리한 자서전이다. 이 책은 오늘의 우리가 다다른 장애에 관한 인식, 시민의 권리와 평등에 관한 생각들이 긴 시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이 저항하고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자, 공고한 차별과 배제의 벽을 결국에는 시민의 힘으로 무너뜨릴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하나의 증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