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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가 보고 싶어 : 정세랑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 정세랑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88862375 03810
- DDC
- 895.735-23
- 청구기호
- 811.32 ㅈ249ㄷ
- 저자명
- 정세랑
- 서명/저자
- 덧니가 보고 싶어 : 정세랑 장편소설 / 정세랑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난다, 2019
- 형태사항
- 225 p. ; 20 cm
- 키워드
- 한국소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bwcl:119769
- 책소개
-
정세랑이 썼으며 앞으로 써나갈 이야기의 우주, 그 씨앗!
분야와 소재를 가리지 않고 소설 영토를 종횡무진하는 상상력과 거침없는 필력으로 매체와 독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지구에서 한아뿐》, 《보건교사 안은영》의 저자 정세랑의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8년 만에 전면 개정하여 선보이는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아홉 번이나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밤에는 장르 소설가로 바쁜 삶을 사는 재화에게 용기는 지구가 멸망한다면 마지막 하루쯤은 함께하고픈 남자다. 이제는 멀리서 소식을 듣는 사이가 되었지만 소재 파악이라도 해둬야 지구가 멸망할 때 연락이라도 해보지 싶어 가끔, 헤어진 그를 떠올리곤 했다. 그래서일까. 재화가 발표하는 소설마다 용기를 닮은 인물이 들어 있었다.
첫 소설집 출간을 앞두고 재화가 작품을 하나씩 퇴고할 때마다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글씨로 새겨진다. 그러던 어느 날 재화는 자신의 우편물 봉투에서 정교한 칼집을 발견하곤 누군가가 자신의 우편을 뜯어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친구인 선이 언니는 보안업체 출동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용기에게 부탁해 보안 장치를 설치하라고 권하지만 재화는 연락을 망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