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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6045232 038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95.636-23
- 청구기호
- 813.3 ㅇ139ㅁ
- 저자명
- 아오야마 미치코
- 서명/저자
-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 권남희 옮김
- 원서명
- [원표제]木曜日にはココアを
- 발행사항
- 서울 : 문예춘추사, 2022
- 형태사항
- 191 p. ; 19 cm
- 주기사항
- 아오야마 미치코의 한문명은 '青山美智子' 임
- 내용주기
- 완전내용목요일에는 코코아를 Brown/Tokyo -- 참담한 달걀말이 Yellow/Tokyo -- 자라나는 우리 Pink/Tokyo -- 성자의 직진 Blue/Tokyo -- 만남 Red/Sydney -- 반세기 로맨스 Grey/Sydney -- 카운트다운 Green/Sydney -- 랄프 씨의 가장 좋은 하루 Orange/Sydney -- 돌아온 마녀 Turquoise/Sydney --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Black/Sydney -- 삼색기의 약속 Purple/Sydney -- 러브레터 White/Tokyo
- 수상주기
- 제1회 미야자키책 대상
- 기타저자
- 권남희
- 기타서명
- 참담한 달걀말이
- 기타서명
- 자라나는 우리
- 기타서명
- 성자의 직진
- 기타서명
- 만남
- 기타서명
- 반세기 로맨스
- 기타서명
- 카운트다운
- 기타서명
- 랄프 씨의 가장 좋은 하루
- 기타서명
- 돌아온 마녀
- 기타서명
-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 기타서명
- 삼색기의 약속
- 기타서명
- 러브레터
- 기타저자
- 청산미지자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bwcl:120001
- 책소개
-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 작가가 등장했다!”
세상의 모든 삶, 그리고 돌연한 사랑을 응원하는
코코아처럼 따뜻한 열두 빛깔 옴니버스!
작은 위로가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한 편의 소설에서 그 위로를 찾는다면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을 건네고 싶다. 뭔가 구질구질하고 질퍽한 느낌이 드는 삶, 언제쯤 내 인생에도 화창한 날이 찾아올까 막연하게 심드렁해지는 우리들 삶에 돌연 화창한 날씨를 선물하는 것이 이 소설이다. 강변의 벚나무 가로수가 막 끝나는 지점에, 큰 나무 뒤에 숨듯이 있는 자그마한 가게. 인적도 드물고, 홍보하는 일도 없고, 잡지사에서 취재하러 오는 일도 없고, 아는 사람만 아는 카페로 영업하고 있는 곳. 테이블 석 세 개와 다섯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카운터 석. 멋없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 천장에 매달린 램프, 바로 ‘마블 카페’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은 2021년 서점대상 2위에 오른 작가 ‘아오야마 미치코’ 데뷔작으로 ‘마블 카페’에서 한잔의 코코아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도쿄와 호주의 시드니를 배경으로 각각 6편, 총 12편의 연작 단편이 실려 있는 소설이다.
첫 번째 이야기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코코아 씨’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청년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두 번째 이야기 〈참담한 달걀말이〉에서는 가정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해 우울해하지만 곧 자신감을 되찾는 워킹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 번째 〈자라나는 우리〉에서는 관계의 따뜻함을 회복하는 유치원 교사 이야기가, 네 번째 〈성자의 직진〉에서는 오래된 친구 간의 우정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다섯 번째 〈만남〉에서는 사람을 사랑하는 ‘재능’을 발견해가는 신혼부부 이야기가, 여섯 번째 〈반세기 로맨스〉에서는 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의 풋풋한 로맨스그레이가 펼쳐진다. 일곱 번째 〈카운트다운〉에서는 ‘초록’으로부터 구원받는 아름다운 영혼의 이야기, 여덟 번째 〈랄프 씨의 가장 좋은 하루〉에서는 오렌지색을 트레이드마크로 하는 멋진 남성의 사랑이, 아홉 번째 〈돌아온 마녀〉에서는 오렌지색 랄프 씨의 연인인 ‘터쿼이즈 블루’ 같은 여성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열 번째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에서는 시드니에서 번역가로 사는 여성의 충만한 삶의 이유가, 열한 번째 〈삼색기의 약속〉에서는 ‘이 시대를 확실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의 삶이 그려진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러브 레터〉에서는 ‘첫눈’이 아닌 ‘첫소리에 반한’ ‘코코아 씨’의 반전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열두 빛깔 작품을 모두 읽은 후에 독자들은 분명 ‘비가 그친 뒤의 물방울 같은’ 청아한 느낌을 얻게 될 것이다. 아, 인생은 정말 매 순간이 눈부신 것이구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