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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 소방관의 탄생 : 화재발생과 소방조 활동에 관한 고찰
한국근대 소방관의 탄생 : 화재발생과 소방조 활동에 관한 고찰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28516636 94910
- ISBN
- 9788928503599 (SET) 94380
- 청구기호
- 363.37092 ㄱ677ㅎ
- 서명/저자
- 한국근대 소방관의 탄생 : 화재발생과 소방조 활동에 관한 고찰 / 김상욱 [저]
- 원서명
- [대등표제]Birth of modern Korean firefighters
- 발행사항
- 서울 : 민속원, 2021
- 형태사항
- 423 p. : 삽화 ; 24 cm
- 총서명
- 민속원 아르케북스 Minsokwon archebooks ; 206
- 총서명
- 민속원 ; 1951
- 주기사항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입수처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일반주제명
- 소방관
- 일반주제명
- 소방 활동
- 일반주제명
- 한국 근대사
- 기타저자
- 김상욱
- 가격
- ₩39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20326
- 책소개
-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조선에서 화재발생과 소방활동을 소방조를 통하여 살펴본다.
개항 이후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되고 공장의 증가로 화재로 인한 소실피해도 증가하였다. 전기, 유류화재 발생이 늘어나면서 이것을 진압하는 소방활동의 전문성도 요구되었다. 상비소방수의 출
현, 경성소방서의 설치, 최신 자동차펌프의 도입, 소방법의 정비 등은 비등하는 화재에 대응하려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 화재발생과 소방활동에 관한 담론을 담은 이 책은 식민공간 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일상사를 탐색해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
소방조는 1876년 개항이 되면서 일본인들에 의하여 조선에 도입되었다. 소방조의 역할은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었지만 조선총독부는 소방조를 조
선 식민통치의 보조기구로 포섭하였다. 화재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재난이었다. 따라서 일제는 조·일공동소방조를 만들어‘ 조선인과 일본인은 하나’라는 내선융화책을 추
진하였다. 일제는 화재진압을 하는 소방조의 의용봉공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여 일제의 조선통치의 시혜성으로 변질시켜 홍보하였다. 일제강점기 1,500개의 소방조는 화재를 진압하는 첨병역할
과 일제 식민통치의 하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