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예술과 객체
예술과 객체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1952941 93600 : \24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111.85-23
- 청구기호
- 111.85 H287aㄱ
- 서명/저자
- 예술과 객체 / 지은이: 그레이엄 하먼 ; 옮긴이: 김효진
- 원서명
- [원표제]Art and objects
- 발행사항
- 서울 : 갈무리, 2022
- 형태사항
- 432 p. ; 19 cm
- 총서명
- 카이로스총서 ; 81
- 주기사항
- 원저자명: Graham Harman
- 주기사항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입수처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주기사항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미학[美學]
- 기타저자
- Harman, Graham
- 기타저자
- 김효진
- 기타저자
- 하먼, 그레이엄 , 1968-
- 가격
- \24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20491
- 책소개
-
이 책에서 객체지향 존재론의 창시자 그레이엄 하먼은 미학이 철학의 중심 분야라는 자신의 견해를 펼친다. 과학은 어떤 객체를 그것의 관측 가능한 성질들을 통해서 파악하려고 시도하기 마련이지만, 철학과 예술은 해당 객체에 직접 접근할 수 없기에 이런 식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철학은, 진정한 철학의 유일한 요소로 종종 (부당하게 여겨지는) 명료한 명제적 표현으로 소통하기보다는 오히려 간접적으로, 암시적으로, 혹은 함축적으로 소통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예술과 동일한 운명을 공유한다.
우리는 철학과 예술을 이런 식으로 구상함으로써 미학 이론의 핵심 논점들을 재검토할 수 있게 되고, 예술사를 다른 방식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초현실주의자들이 중요해진다. 또한, 그런 구상에 힘입어 근대 철학의 새로운 시대 구분이 이루어지고, 칸트의 물자체를 습관적으로 외면하고 철학적 ‘내재성’으로 점점 더 향하는 경향이 가짜 새벽인 것으로 드러난다.
이 주요한 저작은 철학, 미학, 예술사, 그리고 문화 이론의 학생과 학자들에게 대단히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