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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
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67070463
- DDC
- 951.903-23
- 청구기호
- 953.07 ㅇ924ㅇ
- 서명/저자
- 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 / 이태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사회평론아카데미, 2022
- 형태사항
- 392 p. : 삽화 ; 23 cm
- 총서명
-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 1
- 주기사항
- 권말부록: 1. 『근세일본국민사』목차 및 발간 연도 일람 등
- 주기사항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69-372)과 색인(p. 373-392) 수록
- 입수처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일반주제명
- 동양사
- 일반주제명
- 파시즘
- 일반주제명
- 일본제국주의
- 일반주제명
- 역사교육[歷史敎育]
- 일반주제명
- 식민사관[植民史觀]
- 일반주제명
- 일본제국주의[日本帝國主義]
- 기타저자
- 이태진
- 기타서명
- 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
- 가격
- \27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20508
- 책소개
-
일본제국은 왜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는 불법한 행위를 자행하면서까지 잘못된 역사의 길로 들어선 것일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저자의 한일관계사 연구는 요시다 쇼인의 『유수록』(1854)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낸다. 구미 열강의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열강에 앞서 주변국을 먼저 차지해야 하며, 특히 조선이 대륙 진출의 통로로 필수 선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요시다 쇼인의 주장을 접한 저자는 대한제국의 국권피탈은 한일 간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를 상대로 한 천황제 곧 황도(皇道) 파시즘이 펼칠 거대한 침략정책의 초입에 불과함을 깨닫는다.
이 책은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제국이 동아시아를 선점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동양’과 ‘동양사’와 천황제 파시즘과의 관계를 요시다 쇼인, 도쿠토미 소호, 나카 미치요, 나이토 고난 등 19~20세기 일본인 학자와 그들의 주요 도서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본사, 동양사, 서양사 3분과 역사교과서 42종과 도쿠토미 소호의 요시다 쇼인 관련서 및 다수의 신문기사와 칼럼, 『근세일본국민사』와 쇼와 시대 만들어진 국민독본 성격의 책자 5종 등 수많은 문헌의 연구뿐 아니라 주요 인물들의 연고지를 직접 현지 답사한 저자의 노력이 깃든 역작이다. 특히 저자는 나카 미치요가 3분과 교과서 채택을 주장한 후 만들어진 1902년의 교과서에 이미 한국사가 동양사가 아닌 일본사 교과서에 들어가 있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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