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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신과학 :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와 정신과학이 갈 길
과학과 정신과학 :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와 정신과학이 갈 길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1161113 93100
- DDC
- 128.2 -23
- 청구기호
- 128.2 ㄱ894ㄱ
- 저자명
- 김창래 , 1962- , 金昌來
- 서명/저자
- 과학과 정신과학 :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와 정신과학이 갈 길 / 김창래
- 발행사항
- 서울 :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2021
- 형태사항
- 755 p. ; 23 cm
- 주기사항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736-746)과 색인수록
- 입수처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가격
- \55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20514
- 책소개
-
과학(경험과학, 자연과학 …)과 정신과학(인간에 대한 학문, 철학 …)의 문제를 다루는 이 책은 우선 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를 드러내어 보여 주고 정신과학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우선적인 목표 뒤에 궁극의 목표가 서 있다. 즉, 인간이 단순히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자연 이상이고 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논증하는 일이다. 근본적으로 이 책은 자연주의에 대한 논박서다.
인간은 자연이지만, 동시에 자연 이상이다. 더 정확히 말해 인간이 자연의 일부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인간의 일부일 뿐이다. 이 두 문장으로 예상 외로 길어진 나의 책도 마무리된다. 자연주의자, 스스로 짐승이기를 원하는 자는 나의 책에서 아무런 배움도 얻지 못할 것이다. 자연 이상이기를 원하는 자만이 이 책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책은 자연의 소리가 아니라, 자연 너머에서 울리는 인간의 기대와 희망의 언어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 인간, 자연 안에 갇힌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