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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lass 대학수업 : 현장문제중심 학습 = Workplace problem-based learning : WPBL
First class 대학수업 : 현장문제중심 학습 = Workplace problem-based learning : WPBL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9728082 93370
- DDC
- 378.17-23
- 청구기호
- 378.17 ㅅ335ㅍ
- 저자명
- 송상호
- 서명/저자
- First class 대학수업 : 현장문제중심 학습 = Workplace problem-based learning : WPBL / 송상호 저
- 발행사항
- 서울 : 학지사, 2023
- 형태사항
- 236 p. : 삽도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231-233)과 찾아보기(p. 235-236) 수록
- 일반주제명
- 문제중심학습
- 일반주제명
- 학습지도법
- 일반주제명
- 대학교육
- 기타서명
- 퍼스트 클래스 대학수업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bwcl:120594
- 책소개
-
생존을 위한 문제발견과 프라임 아이디어 역량의 발전,
이제는 수업에서 교수자의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함께한다, 우리는 해낸다!
학습은 현장(workplace)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 학생과 교수자는 현장에서 만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해야 한다. 그리고 교수자는 학생을 위해서 현장에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발휘해야 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교수가 아닌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대학수업에서 교수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수많은 교수법 특강과 연수에 열심히 참여하지만 뭔가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수업의 기본 토대를 돌아보아야 한다. 단지 몇 가지 팁이나 기법으로 접근하면 수업은 개선되지 않는다. 교수자의 모든 역량이 녹아 있어야 빛을 발휘한다. 지금 교수님들이 가지고 계신 열정이 제대로만 작동된다면 대학수업은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제대로 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을 탓하기보다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들의 눈으로 자신의 교과목을 다시 살펴보면 내 수업의 성공요인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미래를 리드하는 데 중요한 인재의 역량으로서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면서 동시에 원인과 해결방향까지 떠올리게 하는 역량’을 문제인식(problem sensing) 역량이라고 개념화한다. 궁극적으로 현장 문제중심학습(WPBL)에서는 생존문제라는 키워드를 중시하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생존을 위한 문제발견과 프라임 아이디어 역량의 발전을 지향한다. 생존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단지 죽고 사는 문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다른 상대적인 삶의 질적 향상이 되는가 아닌가도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즉, 지금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것도 생존으로 개념화한다. 따라서 생존을 위한 문제발견 역량이란 자신의 생사 및 질적 향상의 과정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개인이 직접 찾아낼 수 있는가 없는가를 의미한다.
교수자들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함께 호흡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미래의 부담을 그냥 떠넘길 수만은 없다. 그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어야 한다. 수업은 그들이 우리 세대보다 더 멋지게 해낼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는 기회이기에 매우 귀중한 시간이다. ‘깊이 있는 학습자’로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수자의 열정이 필요하다. 그때 비로소 나의 수업은 개선되어 First Class, 즉 최고가 될 것이다. 시작은 곧 성공을 가져온다는 각오로 ‘Act, right now, here!’, 즉 지금 바로 움직이면 대학수업은 성공하고 교수자로서의 기쁨이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