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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도시 상하이 = Demonic city, Shanghai : 일본 지식인의 '근대' 체험
마성의 도시 상하이 = Demonic city, Shanghai : 일본 지식인의 '근대' 체험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9054426 939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951.132033-23
- 청구기호
- 952.92 ㄹ134ㅁ
- 저자명
- 류젠후이
- 서명/저자
- 마성의 도시 상하이 = Demonic city, Shanghai : 일본 지식인의 근대 체험 / 류젠후이 지음 ; 양민호, 권기수, 손동주 옮김
- 원서명
- [원표제]魔都上海 : : 日本知識人の「近代」体験((増補[版]))
- 발행사항
- 서울 : 소명, 2020
- 형태사항
- 288 p. : 삽도, 지도 ; 24 cm
- 총서명
-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해역인문학 번역총서 ; 03
- 주기사항
- 류젠후이의 한문명은 '劉建輝' 임
- 주기사항
- 감수: 서광덕
- 서지주기
- 저자 주: p. 266-270
- 기금정보
- 이 책은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기타저자
- 양민호
- 기타저자
- 권기수
- 기타저자
- 손동주
- 기타저자
- 서광덕
- 기타저자
- 류건휘
- 기타저자
- Yang, Min-ho
- 기타저자
- Kwon, Gi-su
- 기타저자
- Son, Dong-Ju
- 기타저자
- Seo, Kwang-deok
- 가격
- \23000
- Control Number
- bwcl:120635
- 책소개
-
이 책은 자유와 혼돈이 공존하던 근대 상하이는 어떻게 성립하였고 그 마성은 종래 어떻게 소멸하였는가를 알아본다.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속에서 각양각색의 얼굴을 내보이는 상하이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 국민국가로서 근대 일본의 성립에 상하이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와 메이지 이후 일본인의 상하이 체험에 초첨을 맞춘 이 책은 상하이론인 동시에 또 상하이를 소재로 한 일본 또는 일본인론이다.
그 남자는 “상하이당했다”. 이 알송달쏭한 문장에서부터 ?마성의 도시 상하이?는 시작한다. 동양과 서양이 충돌하던 근대 상하이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동양의 지식인을 사로잡았다. 그간 연구에서 상하이가 짧은 시간 동안 서구화되었음에 주목한 상하이의 ‘폭주하는 시간성’이 주로 다루어졌다면, 이 책은 특히 ‘조계’를 중심으로 한 상하이의 공간성에 관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수로와 간선도로를 종횡무진하고 찻집과 유곽을 들여다보며 이 책은 전통과 근대가 맞부딪치던 마성의 공간 상하이와 그 상하이에 매료되었던 지식인들을 조망한다. 자유와 혼돈이 공존하던 근대 상하이는 어떻게 성립하였고 그 마성은 종래 어떻게 소멸하였는가.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속에서 각양각색의 얼굴을 내보이는 상하이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중국인 학자가 일본어로 집필한 이 책이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됨으로써 동아시아 지식 교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