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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하 : 타인을 인간 이하로 보는 비인간화에 대한 거의 모든 역사
인간 이하 : 타인을 인간 이하로 보는 비인간화에 대한 거의 모든 역사 / 데이비드 리빙스턴 스...
内容资讯
인간 이하 : 타인을 인간 이하로 보는 비인간화에 대한 거의 모든 역사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91192097329 0318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305.568-23
청구기호  
305.568 S645
저자명  
스미스, 데이비드 리빙스턴
서명/저자  
인간 이하 : 타인을 인간 이하로 보는 비인간화에 대한 거의 모든 역사 / 데이비드 리빙스턴 스미스 지음 ; 김재경, 장영제 옮김
원서명  
[원표제]Less than human : : why we demean, enslave, and exterminate others
발행사항  
서울 : 웨일북, 2022
형태사항  
439 p. ; 22 cm
주기사항  
감수: 박한선
주기사항  
부록: Ⅰ. 심리학적 본질주의, Ⅱ. 전쟁에서의 비인간화에 대한 폴 로스코의 이론
서지주기  
주: p. 398-439
일반주제명  
비인간적 사회
일반주제명  
사회집단
기타저자  
김재경
기타저자  
장영제
기타저자  
박한선
기타저자  
Smith, David Livingstone
가격  
\22000
Control Number  
bwcl:120735
책소개  
★★★ 10년 만에 국내 최초 번역 출간 ★★★
★★★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애니스필드 울프북〉 수상작 ★★★
★★★ 최초로 비인간화를 정의한 단 한 권의 책 ★★★

‘왜 우리는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못하는가’
유감스럽고도 강력한 인간 본성의 마지막 이야기!

“모든 비극은 인간은 선하다는 착각에서 시작되었다”

10년 만에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된 《인간 이하》는 ‘과연 인간은 선한 존재인가’라는 인류 역사상 풀리지 않는 화두를 던지며 세계의 많은 독자와 학자들에게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우리가 왜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지에 대해 수십 년간 연구하며, 전 세계 학자들이 외면하고자 했던 비인간화에 대한 거의 모든 역사를 집대성했다.

우리가 인간을 개나 닭처럼 짐승으로 표현하거나 벌레로 취급하는 것은 유구한 과거에서부터 내려온 인간 본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홀로코스트, 식민지 전쟁, 노예제도 같은 잔혹 행위를 저질러온 인간의 역사는 반박할 수 없는 근거를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은 인류애를 부르짖음에도 여전히 차별과 혐오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인간 본성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담았다. 또한 역사, 진화심리학, 생물학, 인류학과 철학을 넘나들며 비인간화가 만연한 이유와 인간이 같은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데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탐구하고 본성의 그림자를 드러내 인간을 온전히 직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지체된 담론을 펼쳐야 할 때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인간의 이런 행동이 생물학적 본성에 뿌리박혀 있지만 고정불변하지 않기에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인간이 더 우월한가를 놓고 다투기보다는 함께 인간의 민낯을 마주하고, 과거보다 덜 끔찍한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혐오하고 죽이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기를 희망한다. 이는 인간의 유감스럽고도 강렬한 본성이 초래하는 파괴적인 결과에 맞서는 최소한의 노력이자 연대로 나아가는 시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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