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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에브리-바디 :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67740724 033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23-23
- 청구기호
- 323 L187eㄱ
- 저자명
- 랭, 올리비아
- 서명/저자
- 에브리-바디 :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 올리비아 랭 지음 ; 김병화 옮김
- 원서명
- [원표제]Everybody : : a book about freedom
- 발행사항
- 서울 : 어크로스, 2022
- 형태사항
- 409 p. ; 21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401-409
- 서지주기
- 미주: p. 387-400
- 기타저자
- 김병화
- 기타저자
- Laing, Olivia
- 기타서명
- 에브리바디
- 가격
- \17800
- Control Number
- bwcl:120888
- 책소개
-
“몸과 자유의 관계에 관한
아름답고, 새롭고, 끝없이 확장되는 사유”
영국 대표 에세이스트 올리비아 랭 ‘자유와 연대 3부작’의 정점
“20세기의 해방운동이 21세기에 실패하고 있다.” 점점 더 만연해지는 혐오와 분열을 목격하며 올리비아 랭은 이렇게 요약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유를 향한 오랜 투쟁의 역사를 관통하며, ‘다른 몸’에 가해진 억압과 ‘모든 몸’에 마땅히 주어져야 할 자유를 환기한다. 《외로운 도시》, 《이상한 날씨》에 이어 ‘자유와 연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장 치열한 이야기다.
그 속에서 우리는 성별과 젠더, 인종, 사회적 계급을 넘어 보편적 인권을 외쳤던 수많은 사상가, 활동가, 예술가의 사유와 투쟁을 만난다. 저자는 독자들을 그 논쟁 한가운데로 이끌어, 우리가 미약한 성공과 처절한 실패 끝에 천천히 전진해왔음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 전진은 억압의 대상인 나약한 몸들이 이루어낸 것이라는 사실도. 평범한 인간의 몸들이 어떻게 저항하고 세계를 재형성해왔는지 보여주는 연대기인 동시에, 다시금 그 저항에 참여하길 촉구하는 선언문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