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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조각 :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달의 조각 :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88545339 03810
- DDC
- 895.745-23
- 청구기호
- 811.4 ㅎ151ㄷ
- 저자명
- 하현
- 서명/저자
- 달의 조각 :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 하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빌리버튼, 2018
- 형태사항
- 336 p. : 채색삽도 ; 19 cm
- 가격
- \14800
- Control Number
- bwcl:120956
- 책소개
-
온 마음을 다하여 읽고 싶은 책, 《달의 조각》‘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
《언어의 온도》 작가 이기주,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 대표 정지혜,
워너원·뉴이스트 황민현, 연기자 정소민이 선택한 책!
지난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달의 조각》이 ‘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감성적이지만 단호한 작가의 글은 겨울과 제법 잘 어울린다. 독자들도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작가가 사랑하는 계절, 겨울의 느낌을 한껏 묻혀 다시 탄생했다. 독자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작가의 인사를 비롯하여 지난 책에 담지 못한 50페이지 정도의 원고가 ‘속삭이는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추가되었다. 새 옷을 입은《달의 조각》은 불완전한 시기를 살아가는 우링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것이다. ‘우리는 모두 미완성이라고, 불완전하지만 우리의 존재는 더 없이 소중하다고.’
밖의 공기에서 겨울 냄새가 느껴지면 어쩔 수 없이 조금 설레고 맙니다. 편애하는 계절이 다가오는 기척이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결국 태어난 계절을 가장 좋아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그 말의 기준이 되는 사람으로 오래 살아왔습니다. 겨울이었습니다. … 여전히 그 혹독한 계절을 사랑합니다. 가장 추운 날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서로의 온기 덕분입니다. 서툰 글에 마음을 내어 주신 당신께 그때 말하지 못한 몇 장의 비밀을 속삭입니다.
받은 온기에 대한 조그만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스페셜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