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침묵하는 우주 :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
침묵하는 우주 :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89198343 0344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520-23
- 청구기호
- 520 D257eㅁ
- 저자명
- 데이비스, 폴
- 서명/저자
- 침묵하는 우주 :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 / 폴 데이비스 지음 ; 문홍규, 이명현 옮김
- 원서명
- [원표제](The)eerie silence : : renewing our search for alien intelligence
- 발행사항
- 서울 : 사이언스북스, 2019
- 형태사항
- 447 p. : 삽도 ; 24 cm
- 주기사항
- 부록: 세티의 역사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82-384)과 찾아보기(p. 439-447) 수록
- 서지주기
- 후주: p. 385-406
- 기타저자
- 문홍규
- 기타저자
- 이명현
- 기타저자
- Davies, P. C. W.
- 기타저자
- 데이비스, 폴 찰스 윌리엄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bwcl:121316
- 책소개
-
세티 프로젝트 60년의 성찰을 담은 역사서이자 앞으로 60년을 설계하는 청사진!
20세기 과학자들은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라는 오래된, 그리고 매혹적일 정도로 위험한 이 질문에 전파 천문학이라는 신기술을 들고 도전해 왔다. 세티(SETI), 즉 외계 지성체 탐색(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2020년이면 세티 프로젝트가 60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우주는 절망적으로 섬뜩한 침묵을 고수하고 있을 뿐이다. 정말로 우주에는 우리만 있는 것일까?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폴 데이비스 교수의 『침묵하는 우주』는 이제 환갑을 맞은 세티 프로젝트의 어제, 오늘, 내일을 살피면서, 세티 프로젝트의 과학적 방법론과 목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리 우주에서 우리 인류가 유일한 존재인지, 아니면 우주의 섬뜩한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명과 지성의 본질은 무엇인지 등등을 근본적으로 탐구한다.
모두 10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의 1장과 2장에서는 세티 프로젝트의 과거와 현재 봉착한 한계를 짚고, 3장, 4장, 5장에서는 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당장 실현 가능한 방법론과 이론 들을 검토한다. 그리고 6장, 7장, 8장에서는 현대 과학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을 총동원해, 현재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인류를 까마득히 초월한 외계 문명, 지성체에 대해서 논한다.
그리고 마지막 9장과 10장에서는 만약 외계인의 신호가 검출되었을 때 과학자들은 사회와 어떻게 소통을 시작하게 될지를 규정한 ‘세티 검출 후 프로토콜’을 설명하면서 세티 프로젝트의 현실 사회적 의미를 짚는다. 그저 세티라는 과학 한 분야의 역사를 소개하는 개설서의 수준을 넘어서 과학, 문명,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사상서로서의 면모를 탁월한 필력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