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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군(郡)의 열두 달 : 그리고 이곳 저곳의 스케치
모래 군(郡)의 열두 달 : 그리고 이곳 저곳의 스케치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7941429 033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508-23
- 청구기호
- 508 L587sㅅ2
- 저자명
- 레오폴드, 알도
- 서명/저자
- 모래 군(郡)의 열두 달 : 그리고 이곳 저곳의 스케치 / 알도 레오폴드 지음 ; 송명규 옮김
- 원서명
- [원표제](A)sand county almanac : : [with other essays on conservation from Round River]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고양 : 히스토리아, 2023
- 형태사항
- 328 p. : 삽도 ; 23 cm
- 기타저자
- 송명규
- 기타저자
- Leopold, Aldo
- 기타서명
- 모래 군의 열두 달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bwcl:121698
- 책소개
-
1948년에 초판이 발간된 『모래 군의 열두 달』이 2020년에 판매부수가 200만부를 넘어섰다. 이에 옥스퍼드 출판사는 그해 4월 22일 제50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모래 군의 열두 달』 특별 개정판을 출판했다. 이와 함께 히스토리아는 2000년에 선보인 한국어판의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
할아버지 나이인 75세의 『모래 군의 열두 달』은 우리의 환경 의식을 바꾸어놓은 20세기의 기념비적인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옥스퍼드 출판사가 ‘지구의 날’ 50주년에 특별 개정판을 펴낸 것은 그날이 결코 축하의 색종이를 뿌리고 싶지 않은 근심스러운 기념일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계 환경 소식은 끔찍한 뉴스가 되었으며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데 실패한 세계 지도자들을 책망함으로써 한 세대의 고뇌를 대변한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세계적인 명사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의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바버라 킹솔버는 『모래 군의 열두 달』 영문 개정판 서문에 “지금은 더없이 불길한 시대이다”라고 썼다.
그래서 『모래 군의 열두 달』에 담긴 저자의 의도가 우리로 하여금 그의 이야기에 다시 귀를 기울이게 한다. 그는 훼손되지 않은 귀중한 야생지를 기리는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다. 그의 노래는 남용으로 피폐된 작은 농장을 위한 것이었다. 레오폴드는 이전 주인의 지나친 작물 재배로 표토를 잃고 메마른 모래땅을 드러낸 농장을 샀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이 버림받은 땅을 알고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홍수로 길이 막혀 일하러 가지 못하고 하루 더 농장에 머물러야 했을 때, 그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모래 군의 열두 달』에서 망가진 자연을 바라보는 그의 눈에는 희망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농장에서 직접 희망을 일궜고, ‘토지 윤리’라는 이념을 세웠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는 세대를 넘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국어판이 20년 넘게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것은 미국 문학사에서도 미문美文으로 이름 높은 저자의 글을 아름다운 한글로 옮겨준 역자의 힘이 절대적으로 컸다. 역자는 알도 레오폴드의 ‘토지 윤리’를 연구하면서 줄곧 꿈꾸었던 자신의 농장을 갖게 되었다. 그가 그런 꿈을 꾸며 레오폴드의 글을 옮겼기에 우리는 『모래 군의 열두 달』을 아름다운 한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개정판 ‘옮긴이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알도 레오폴드는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 중 하나이며 『모래 군의 열두 달』도 그런 책이다. 나도 10여 년 전에 충북 괴산군에 땅을 장만하고 7년 전에 완전히 귀촌했다. 농장 가꾸기는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일과이다. 내 농장에서도 봄의 풍요를 두 가지 척도로 잰다. 심은 묘목과 날아든 오리 수가 그것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대부분은 추위와 가뭄, 토양 조건, 지식과 경험 부족 탓으로 몇 년을 못 넘겼지만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내 농장은 거의 수목원 수준이 되었다. 농장에는 다랑논도 세 곳 있었는데, 둑을 보강하고 물을 조금 깊게 대, 아담한 연못으로 바꿨다. 주변이 점차 숲으로 우거지면서 첫해에는 원앙 한 쌍만 찾아오더니 지금은 백로, 왜가리, 물총새, 물까치들로 붐비는 새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땅거미가 깔리면 온갖 오리가 날아들어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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