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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수업 :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창작 매뉴얼
소설창작수업 :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창작 매뉴얼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2167220 03810
- DDC
- 808.3-23
- 청구기호
- 808.3 ㅊ252ㅅ
- 저자명
- 최옥정
- 서명/저자
- 소설창작수업 :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창작 매뉴얼 / 최옥정 지음
- 원서명
- [기타표제]당신의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로 만들어 지는가?
- 발행사항
- 고양 : 푸른영토, 2024
- 형태사항
- 369 p. ; 21 cm
- 주기사항
- 부록: 소설창작수업 Q&A
- 서지주기
- 《소설창작수업》참고 문헌: p. 369
- 일반주제명
- 소설창작
- 가격
- \19800
- Control Number
- bwcl:122723
- 책소개
-
우리는 왜 소설을 읽고, 소설을 쓰는 것일까
당신의 인생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이 될까
왜 소설은 과학이 되어야 하는가
왜 인간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가, 왜 타인에게 말을 거는가, 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가. 이 질문의 답은 왜 소설을 쓰는가의 답과 일치한다.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노트에 차분히 적어보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놀라운 발견, 내가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 그것들은 항상 내 속에 숨어서 나를 충동질한다. 그 충동질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변화하는 나를 지켜보라.
이렇듯 세상을 향해 늘 “왜”라는 물음을 던지고 답을 스스로에게 해줄 때 그 답의 연결고리가 소설이 된다. 단, 그 답은 또 다른 질문을 물고 나온다. 자고 나면 새로 시작되는 끝없는 문답놀이가 인생이고 문학이다.
《소설창작수업》은
소설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온갖 풍문과 유언비어, 잡설이 난무한 것이 문학에 관한 정보다. 소설을 써나가면서 맨땅에서 헤딩하는 기분으로 암중모색했던 시간들을 정리했다. 매뉴얼이라고 이름 붙이기엔 치밀함이 부족하고 강의노트라기엔 ‘인생사용설명서’의 측면이 강하다.
이 책은 소설을 쓰는 기본적인 방법에서부터 시작해 작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 그리고 소설의 의미에까지 나아간다. 또한 창작 매뉴얼의 기본 이론에 충실하면서도 어렵고 지루하지 않도록 실제 이야기 위주로 설명했다.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이를 데 없는 미래의 작가들이 안갯속 같은 머릿속을 헤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저한테 재능이 있나요?”
“그러면 당신은 글을 쓰겠다는 욕망이 얼마나 큽니까? 얼마나 절실합니까?”
그 절박함이 글을 쓰게 하고, 글을 열심히 쓰게 하고, 문장력을 키워준다.
전업작가가 되려는 결심을 하는 순간, 처음 직장에 들어간 신입사원이 된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걸음마부터 배워야 한다. 걸음마하다 어느 날 마라톤을 하고 자전거나 자동차를 탈 정도의 실력을 갖출 때까지 쉼 없이 정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