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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유독한 옷은 어떻게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가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유독한 옷은 어떻게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3528044 033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613.482-23
- 청구기호
- 613.482 W636tㄱ
- 저자명
- 위커, 올든
- 서명/저자
-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유독한 옷은 어떻게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가 / 올든 위커 지음 ; 김은령 옮김
- 원서명
- [원표제]To dye for : : [how toxic fashion is making us sick--and how we can fight back]
- 발행사항
- 서울 : 부·키, 2024
- 형태사항
- 404 p. ; 21 cm
- 서지주기
- 주: p. 374-404
- 일반주제명
- 의류
- 일반주제명
- 화학물질
- 기타저자
- 김은령
- 기타저자
- Wicker, Alden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bwcl:122806
- 책소개
-
“이 책은 옷장 속 ‘침묵의 봄’이다!”
24시간 우리 몸을 감싸는 옷에 감춰진 진실
먹고 바르는 것에 예민한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고, 천연 화장품과 세제를 쓰고, 각종 생활용품의 원산지와 성분을 꼼꼼하게 따진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가습기 살균제나 라돈 침대 같은 뉴스를 접할 때면 한층 까다로운 눈길로 장바구니를 점검한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품목이 있다. 바로 옷이다.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24시간 몸을 감싸는 옷의 성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옷은 과연 안전한가.
옷의 라벨을 확인했다고? 중국산에 면 50퍼센트, 폴리에스테르 30퍼센트, 나일론 20퍼센트라고? 안타깝게도 그 라벨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패션 제품은 우리가 취급 허가증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재 중 가장 복잡하고 다층적인 화학적 프로필을 지닌다. 옷 한 벌에 때로는 5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이 사용되며, 이것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 내분비 교란, 통증, 알레르기, 불임,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 풀풀 날리는 바지, 중금속을 함유한 아기 신발, 발암성 아조염료가 든 포근한 스웨터, 프탈레이트로 범벅이 된 화려한 슬리퍼… 새 옷을 입고 나서 어딘가 가렵거나 피로한 느낌이 든 적 있다면, 당신이 너무 민감해서가 아니라 옷이 문제일지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입는 옷에 숨겨진 이러한 끔찍한 진실을 밝히고,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안한다.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말아야 할지, 그리고 이 유독한 시스템을 어떻게 함께 바꿔 나가야 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