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사고는 없다 :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사고는 없다 :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71712311 033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63.1-23
- 청구기호
- 363.1 S617tㄱ
- 저자명
- 싱어, 제시
- 서명/저자
- 사고는 없다 :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제시 싱어 지음 ; 김승진 옮김
- 원서명
- [원표제]There are no accidents : : the deadly rise of injury and disaster--who profits and who pays the price
- 발행사항
- 서울 : 위즈덤하우스, 2024
- 형태사항
- 455 p. ; 23 cm
- 서지주기
- 주(p. 380-446)와 찾아보기(p. 447-455) 수록
- 일반주제명
- 사고(사건)
- 일반주제명
- 안전정책
- 일반주제명
- 사회정책
- 기타저자
- 김승진
- 기타저자
- Singer, Jessie
- 가격
- \23000
- Control Number
- bwcl:123123
- 책소개
-
‘참사의 나라’ 한국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사고’로, 일하다가 이동하다가 쇼핑하다가 여행하다가 자다가 죽는다. 이런 참사 때마다 위정자들 입에서는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나온다. 왜 ‘사고’는 흔한가? 왜 예전보다 많은 사람이 ‘사고’로 죽는가? 왜 가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고’로 더 죽는가? ‘사고’는 개인의 운이나 책임에 달린 것인가? 왜 “그건 ‘사고’였다”고 말하는가? 왜 ‘사고’에 대해 말하지 않거나 덮으려 하는가? 정말로 ‘사고’는 막을 수 없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는 책 《사고는 없다》(원제: There Are No Accidents)가 출간되었다.
《사고는 없다》는 교통사고부터 산업재해, 재난 참사까지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사고’라는 말이 어떤 죽음과 손상을 감추고 그것이 반복되게 만드는지를 밝혀내는 책이다. 저자 제시 싱어는 방대한 문헌과 데이터를 검토하고,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취재하고, 전문가, 정책 입안자, 활동가,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과 가해자를 인터뷰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과실, 조건, 위험, 규모, 낙인, 인종주의, 돈, 비난, 예방, 책무성이라는 10가지 키워드를 연결하고 확장하면서 촘촘하고 풍성한 논의를 펼친다. ‘사고’에 관한 유일무이하고 종합적인 탐구라 할 만한 책이다. 반복되는 재난 참사에 무기력감을 느끼는 이들, 운 좋게 ‘사고’를 면했다는 안도감에 빠지거나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고 싶지 않은 이들, 위험 사회의 불안을 비난이나 낙인으로 해소하지 않으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