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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 제압하라 :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 여자가 살아가는법
오만하게 제압하라 :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 여자가 살아가는법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0824156 0332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DDC
- 650.1082-23
- 청구기호
- 650.1082 M692aㅂ
- 저자명
- 모들러, 페터
- 서명/저자
- 오만하게 제압하라 :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 여자가 살아가는법 / 페터 모들러 지음 ; 배명자 옮김
- 원서명
- [원표제](Das)Arroganz-Prinzip : : so haben Frauen mehr Erfolg im Beruf
- 발행사항
- 파주 : 봄이아트북스, 2020
- 형태사항
- 271 p. : 삽도 ; 20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65-271
- 일반주제명
- 성공법
- 일반주제명
- 직장여성
- 기타저자
- 배명자
- 기타저자
- Modler, Peter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bwcl:123337
- 책소개
-
남자와의 권력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유럽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오만 훈련’의 개발자인 페터 모들러가 알려주는,
여성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만의 무기 사용법!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통쾌 솔루션!
상황 1 시건방진 부하 직원 다루기
비써 박사 - 여성, 대학 강사. 강의 업무 외 조교들도 관리한다. 그중 학부 남학생인 메르코브 조교가 큰 골칫거리다. 무단결근 일쑤에, 심지어 일주일 결근하고도 어슬렁거리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출근한다. 동료에게 미안해하지도 않는 철면피. 비써 박사는 메르코브 조교를 야단쳐도 될지, 그럴 권한이 자신에게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야단쳐서 갈등을 키우고 싶지도 않다. 이런저런 차분하고 지극히 이성적인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그럴 때면 메르코브는 짧은 대답만 하고는 입을 다문다. 마치 사소한 문제로 이러쿵저러쿵하지 말라는 듯이. 하지만 이렇게 그냥 둘 수는 없는 법!
솔루션
메르코브가 문을 열고 들어서려 할 때, 비써 박사는 손을 들어 그를 문밖에 멈춰 세운다.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메르코브를 빤히 쳐다본다. 그런 다음 짧은 질문 몇 개를 던진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디 있었어? 왜 내게 말하지 않았지? 어째서 항상 다른 사람들이 그쪽 일을 대신 해야 하지?”
비써 박사는 질문 사이의 침묵을 잘 지켜야 한다. 그리고 뒤이은 질문을 통해 조교가 다른 행동을 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짧은 명령을 내림으로써 상황을 종료한다.
“됐어. 그만 가서 일 봐.”
저자인 페터 모들러에 따르면 비써 박사는 메르코브 조교가 자리에 앉을 틈을 주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명확하게 알렸고, 동시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켰다. 그렇다면 메르코브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기분 나쁠 건 없었어요.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고요. 상사잖아요.”
이 대답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인식이 얼마나 다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상대방이 상사였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도,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다. 비써 박사는 영역을 점령함으로써 자신이 상사임을 명확히 확인시켰다. 이렇게 영역을 중시하는 태도만 갖춰도 사회생활이 쉬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영역’이란 도대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