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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섬김의 리더십
다윗 섬김의 리더십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89-7288-148-1 03320
- DDC
- 262.1-21
- 청구기호
- 262.1 Y21lㄱ
- 저자명
- 얀디안, 밥
- 서명/저자
- 다윗 섬김의 리더십 / 밥 얀디안 지음 ; 강주헌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경영정신, 2002
- 형태사항
- 131p : 삽도 ; 22cm
- 원저자/원서명
- Yandian, Bob /
- 기타저자
- 강주헌
- 가격
- 7,900
- Control Number
- bwcl:47177
- 책소개
-
평범한 양치기 소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 후 500년 동안 지속된 이스라엘 왕의 모든 왕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다윗 왕의 리더십을 조명한 책이다. 지은이는 다윗이 훌륭한 지도자(왕)가 될 수 있었던 것과 그 후 오랫동안 위대한 왕으로서 자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구약성경의 시편 131편을 통해 제시한다.
시편 131편은 다윗이 자신의 인간적인 나약함으로 인해 저질렀던 실수와 과오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노래로 부른 것으로, 순례의 시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다윗이 오랜 세월에 걸쳐 터득한 리더십의 원칙이 들어 있다. 교만하지 말라! 주위사람들을 믿고 맡겨라! 감정을 절제하라! 역사에서 배워라 4가지이다.
이 4대 원칙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교만하지 말라!이다. 교만한 사람은 나머지 3가지 원칙도 지킬 수 없다. 그는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화를 낼 것이며, 겸손하지 않기 때문에 역사에서 교훈을 얻으려 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교만은 좋은 리더가 되는 데 커다란 장애물이다. 교만을 버린 리더십, 곧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섬길 줄 아는 리더야말로 좋은 리더의 모범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윗의 4대 리더십 원칙은, 리더십이 단순한 테크닉이 아니라 가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얻어지는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다.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된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여러 모로 부족한 면이 많았다. 자신이 왕이 될 것이란 예언이 왜 빨리 안 이루어지는지 초조해했으며, 사울 왕의 군사들에게 쫓겨다닐 때는 자신의 몸을 지킬 무기가 없자 골리앗의 칼을 손에 넣으려 하다가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들기도 했다. 왕이 된 후에도 시바의 간교한 속임수에 넘어가 사울 왕의 땅에 대한 상속권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시바에게 넘겨버리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치렀으며, 그 실수에서 교훈을 배워나갔다. 그래서 시바에게 주었던 땅을 몰수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 역시 잘못했기에 시바에게 약속한 대로 사울 왕의 땅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자신을 해치려 했던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도 살려주는 관대함을 보여주었다.
다윗이 많은 실수를 저지르면서도 이처럼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교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지금까지도 리더십의 근본을 보여주는 모범으로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