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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옥편
스승의 옥편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0900073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811.8-22
- 청구기호
- 811.8 ㅈ227ㅅ
- 저자명
- 정민
- 서명/저자
- 스승의 옥편 / 정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마음산책, 2007
- 형태사항
- 272p ; 23cm
-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bwcl:64683
- 책소개
-
시원스러운 소통을 꿈꾼다!
한문학자 정민의 옛글로 현실 읽기, 『스승의 옥편』. 〈미쳐야 미친다〉의 저자가 1997년 대만에 교환교수로 갔을 때부터 2006년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낸 때까지 10년간 써온 글을 담고 있다. 옛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일이라는 저자의 고백이 들린다.
특별히 18세기를 두고, 그것과 관련된 저서와 논문을 발표해온 저자는 옛글에서 우리의 현실을 읽는다.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은 18세기나 21세기나 본질적으로 하나도 변한 게 없다고 생각하며, 영역의 경계를 허물어 시원스럽게 소통하는 학문을 꿈꾸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꿈의 시도다. 옛글을 읽다 만난 잊지 못할 풍경을 그려낸 글은 제1부에, 논설적 성격의 글은 제2부에 모았다. 그리고 생활 속의 단상을 표현한 글은 제3부에, 옛사람의 독서와 작품 세계를 표현한 글은 제4부에 담아다. 아울러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드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온 시간 속의 생각과 함께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