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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 오영욱 지음
Contents Info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88959132812 0381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DDC  
910.4-22
청구기호  
910.4 ㅇ313ㅇ
저자명  
오영욱 , 1976-
서명/저자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 오영욱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위즈덤하우스, 2008
형태사항  
355p : 사진 ; 23cm
키워드  
세계여행 여행
가격  
\15000
Control Number  
bwcl:67646
책소개  
스케치북을 든 여행자 오기사가 길 위에서 기록하고 그린
비행기와 커피와 사랑에 관한 기억

여행이 남긴 적당한 우연과 관대한 기억과
매력적인 피로에 대하여


얼굴을 다 덮는 안전모를 쓰고 엉거주춤 서 있는 포즈의 캐릭터 ‘오기사’를 통해서 소소한 일상을 특별한 색깔로 스케치하는 오영욱.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설회사에서 3년여 일하다가 그만둔 다음날 여행을 떠나 15개월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느긋하게 앉아 세심한 펜선으로 그린 스케치를 보여주기도 했고(《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그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학생이자 이방인으로 사는 이야기를 위트 있는 카툰과 사진으로 버무려 소개하기도 했다(《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바르셀로나에 체류한 2년여 중 다시 2할이 넘는 시간을 여행에 투자하며 떠남과 돌아옴을 반복했던 오영욱은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해 말 귀국해서 건축가로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귀국하기 전 그동안 바르셀로나를 거점으로 여행한 경험을 모아 이번에 새로 출간한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는 여전히 쿨하면서도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여행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건축가 등 다양한 면모를 갖춘 그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해줄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행복한 오기사가 여행한
16개국 50여 개 도시 이야기


‘오기사’는 “여행하듯 살자”가 자신의 모토라고 밝힌다. 학생으로, 이방인으로 살았던 스페인에서의 생활 중에도 느리게 떠도는 그의 모습은 여전해서 유럽의 저가 항공을 톡톡히 활용하며 버릇처럼 여행을 다녔다. 그렇게 다닌 16개국 50여 개 도시에서 마신 커피와 특별하지 않아서 더욱 특별한 하루를 스케치북과 카메라에 담았고《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는 그 기록들을 모은 것이다.
오기사의 여행은 호기심 가득한 특별한 경험이라기보다는 지극히 일상적이다. “또 한 번 짐을 챙기고 또다시 떠나지만 흥분되지는 않았다”는 그는, 여행이 ‘삶처럼 불완전’함을 알기 때문에 뉴욕과 파리와 베네치아와 프라하 어디서나 낯설지 않은 도시의 냄새를 맡고 비행기가 연착되어도 담담하며 늘 그랬듯이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쓱쓱 스케치를 그려낸다.
이 책에 담긴 도시 풍경은 그래서 스쳐 지나가며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머물면서 스며드는 느낌을 준다.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느낌을 앞세워 오기사가 산책하듯 거닐다가 들른 카페, 골목길, 무명작가의 아틀리에와 허름한 여관방에 동행하는 사람에게 사실 그곳이 어디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바쁜 발걸음을 늦춘 채 오랜 기억을 줍고 적당한 우연을 기대하며 여행이 주는 행복한 피로감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여행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건축가 오기사가
그림으로 쓴 여행 스케치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의 담담하고 쿨한 말투와 짧고 간결한 문장, 감각적으로 포착하고 편집한 사진, 그를 닮은 특유의 스케치와 카툰 등은 편안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외로움을, 비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일상적인 감성을, 슬며시 나오는 웃음과 센티멘털한 그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것이다. 아주 익숙한 파리의 에펠탑이나 뉴욕의 타임 스퀘어조차도 새로운 풍경으로 조합해내기도 하고 도시 곳곳에서 독특한 건축물 앞에서의 탄성을 내뱉거나 무질서함에서 새로운 질서를 읽어내는 시선에서 건축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먼저 출간한 두 권의 책을 통해서 인터넷 블로그 콘텐츠의 활용, 폭넓고 다각적인 소통 그리고 여행과 일러스트레이션의 조합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오기사’ 오영욱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건축가로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한동안 다시 떠날 일은 없을 거’라니 당분간 그의 여행 이야기는 드물어지겠지만 서울에서 새롭게 펼칠 프로젝트도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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