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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찬 : 공선옥 음식 산문집
행복한 만찬 : 공선옥 음식 산문집
- Material Type
- 동서단행본
- EWHA00067772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080904110222
- ISBN
- 9788954605731 03810
- Language Code
- 본문언어 - kor
- DDC
- 811.4-22
- Callnumber
- 811.4 ㄱ367ㅎ
- Author
- 공선옥
- Title/Author
- 행복한 만찬 : 공선옥 음식 산문집 / 공선옥 지음
- Publish Info
- 파주 : 달, 2008
- Material Info
- 269p : 삽도 ; 22cm
- Price Info
- \12000
- Control Number
- bwcl:67772
- 책소개
-
소설가 공선옥이 먹고 자란 자연 음식 이야기!
소설가 공선옥의 산바람과 들내음이 가득한 음식 산문집. 이 책은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만을 찾는 인심이 얄미워 쓴 참 먹을거리의 내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녀가 먹고 자란 것들을 둘러싼 환경들, 밤과 낮, 바람과 공기와 햇빛, 그것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몸짓과 감정들이 실린 스물여섯 가지 음식 이야기는 봄나물 무치듯 소박하지만 행복하고 가난하지만 풍요롭게 다가온다.
봄이면 쑥 냄새를 좇아 들판을 헤매고, 땡감이 터질듯 무르익는 가을이면 시원한 추어탕 한 솥을 고대하던 지난시절의 기억들을 소복한 흰 쌀밥 담듯 꾹꾹 눌러 담았다. 만찬상을 수놓는 이야기들은 신선한 봄나물을 무쳐먹듯 소박하지만 풍요롭고 가난하지만 행복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요리와 자연을 품은 식재료들을 사진과 일러스트로 푸짐하게 담아냈다.
"단순히 맛이 있고 없고를 따지거나 몸에 좋고 안 좋고를 따지는 행위는 제 입에 들어가는 음식에 대한 모독"이라는 공선옥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자신이 먹고 자란 음식의 ‘내력’을 조목조목 들춰서 보여준다.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을 따지는 인간의 기준에서 벗어나 살과 피가 되어준 식재료 자체를 보듬어 보는 독특한 시각을 드러내며, 음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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