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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여자들
청담동 여자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2752895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811.8-22
- 청구기호
- 811.8 ㅅ593ㅊ
- 저자명
- 심우찬.
- 서명/저자
- 청담동 여자들 / 심우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시공사, 2008
- 형태사항
- 228p : 삽도 ; 23cm
- 기타저자
- Yolliko Saito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bwcl:68282
- 책소개
-
『파리 여자, 서울 여자』에 이은 심우찬의 두 번째 여자 이야기!
대한민국 서울과 파리를 오가는 다국적 패션 시민이자 여자보다 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로 인정받은 델리키트 페미니스트 심우찬. 수년 동안 패션계에 몸담으며 여자들과 함께 생활했고 수많은 칼럼을 쓴 패션 칼럼니스트 심우찬이 서울, 그 중에서도 청담동 여자를 이야기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쥬, 상류층의 스노비즘, 명품, 게이 친구, 골드미스, 결혼, 동거 등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주제들을 저자만의 예리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말하는 청담동 스타일에는 복잡 미묘한 의미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사물이 세련됐거나 비싸 보일 경우 청담동 스타일이라는 꼬리표가 붙지만, 사람을 지칭할 때는 약간의 질시와 부러움이 섞여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메카로서 청담동에 모이는 여자들은 대략 다섯 부류로 나뉘는데, 이 부류가 얽히고 설켜서 바로 청담동 스타일이라는 것을 만들어내며, 청담동 스타일이란 패션이나 뷰티 등의 외양적인 것을 넘어선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한다고 말한다.
그의 청담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소문이나 드라마 속에서나 접하던 그녀들의 실체가 드러나기도 하고 사람들의 편견과 질시로 가득 찬 시선을 받던 그녀들이 면죄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청담동 여자들의 상징적인 존재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부장적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자신만의 색채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자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