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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이야기
수집이야기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0062253 036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790.132-21
- 청구기호
- 790.132 ㅇ187ㅅ
- 저자명
- 야나기 무네요시
- 서명/저자
- 수집이야기 / 야나기 무네요시 지음 ; 이목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산처럼, 2008
- 형태사항
- 341p : 색채삽도 ; 22cm
- 원저자/원서명
- 蒐集物語
- 원저자/원서명
- 柳宗悅 /
- 키워드
- 수집
- 기타저자
- 이목
- 기타저자
- 류종열
- 기타저자
- Yanagi Muneyoshi
- 기타서명
- Shushu monogatari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bwcl:72196
- 책소개
-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수집 이야기!
『수집이야기』. 외국 친구들과의 펜팔로 얻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우표, 아버지가 해외 출장 가실 때마다 받아 둔 외국 동전들, 클래식에서부터 아바나 비틀즈 등의 팝음악까지 다양하게 갖추었던 레코드판 등. 수집은 단순히 물건을 모으는 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집에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경험 또는 그 행위에 대한 가치가 이야기되는 행위이다.
이 책은 수집에 대한 열정이 사소하고 하찮은 것에 머물거나 환금성으로만 그 가치를 판단해버리는 자본의 시대에 참된 수집의 자세와 바람직한 수집형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25년 동안 수집이라는 행위를 해 온 야나기 무네요시는 자신의 수집경험에서 우러나온, 수집품을 골라내는 안목과 기준, 건강한 모습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수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진지하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수집’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부분에서는 수집을 바라보는 저자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내고 있으며, 두 번째 부분에서는 오랜 동안 저자가 수집활동에 관여해오면서 겪었던 여러 일들을 수필 형식으로 적어 놓은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모쿠지키 상인의 발견과 조사에 관한 글로, 상인의 목조불을 구하기 위해 찾아 나선 저자의 여정을 기록한 일지이다.
☞ 야나기 무네요시는 철학과 종교ㆍ예술을 아우르는 일본의 지식인이다. 1921년 조선총독부가 광화문을 해체하려고 하자 〈아! 광화문〉이라는 글을 발표하여 그 해체를 막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항아리의 아름다움과 석굴암 조각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조선 미의 실용적 아름다움을 이론적으로 밝힌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