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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슈바이처
히말라야 슈바이처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0971998 032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266-22
- 청구기호
- 266 ㄱ263ㅎ
- 저자명
- 강원희.
- 서명/저자
- 히말라야 슈바이처 / 강원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규장, 2011
- 형태사항
- 256p : 사진 ; 23cm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bwcl:77249
- 책소개
-
2011년 3월에 개봉한 기독 다큐멘터리 영화 의 주인공 강원희 의료선교사의 자전 에세이집. 1982년 49세 나이로 네팔 히말라야에 첫발을 내딛은 지 올해로 30년째, 줄곧 오지의 병원과 무료진료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 80을 바라보는 현재도 세 번째로 들어간 네팔에서 KOICA가 세운 병원에서 의료 봉사중이다.
다른 도시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만큼 유능한 외과의사로 살던 그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 교통사고를 비롯해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이전에 품었던 의료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다시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성업(盛業)중인 병원을 내려놓고 선교사가 되겠다는 그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가족 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내 삶의 꼬리나 몸통이 아닌, 가운데 토막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며 아내를 설득했다.
그리고 1982년 49세 되던 해, 고(故) 한경직 목사님의 권면으로 당시 최빈국이라 할 만큼 의료나 모든 면이 낙후되어 있던 네팔 히말라야로 선교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는 병원에 오는 환자들뿐 아니라 중병에 걸리거나 다쳐도 병원에 올 수 없는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찾아 간호사 출신인 부인 최화순 권사와 함께 이동진료 사역을 했다.
2010년, 그는 77세의 고령에도‘하나님이 부르실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는 마음으로 네팔로 3차 의료 선교를 떠나 현재 사역 중이다. 네팔(10년)과 방글라데시(4년), 스리랑카(4년)와 에티오피아(7년) 그리고 국내 사역(3년)까지 약 30년간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사이 그의 머리는 히말라야의 만년설처럼 희어졌지만, 그의 가슴은 여전히 구령(救靈)의 열정으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